‘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유공자 162명...정보보호 분야 개인 5명, 기업 1곳 수상
대통령 표창, 성오준 베스핀글로벌 이사와 기업으로 지란지교데이터 수상
국무총리 표창, 한국CISO협의회 최소영 사무총장과 KISA 임진수 단장 등 4명 수상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지난 4월 21일 진행된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55회 과학의 날과 제6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162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 개최한 기념식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ICT’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 박수경 청와대 과기보좌관, 이우일 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수상자 162명 중 현장 참석자 142명에게 시상을 진행하고 그 외 수상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수상자 162명 가운데 훈장이 33명, 포장이 21명이었고, 대통령 표창 47명, 그리고 국무총리 표창 61명이었다.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과학의 날 55주년을 맞아 훈장 26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22명, 국무총리 표창 26명 등 총 8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등 총 23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9명, 국무총리표창 25명 등 총 55명(3개 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 황조근정훈장은 범부처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정립 및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에 기여한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가 수상했으며, 과학기술 혁신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국가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전환해 국가 혁신 성장에 공로가 큰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철탑산업훈장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은주 단장 등 총 5명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근정포장은 고학수 서울대 교수 외 2명이, 산업포장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전 원장이 수여받았다.
그럼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을 수여 받은 162명 가운데 정보보호 및 보안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련되어 있는 수상자들은 누가 있을까? <보안뉴스>가 정보통신 발전 부문 수상자들을 살펴본 결과, 훈장과 포장 수상자 가운데 정보보호 분야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수상자는 없었고,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에서는 개인 5명과 기업 1곳이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보통신 발전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 가운데서는 질병청 백신 예약시스템 개선을 통해 백신 예약시간 단축에 기여한 성오준 베스핀글로벌 이사를 꼽을 수 있다. 성오준 이사는 질병청 백신 예약 시스템의 장애 대응을 위한 민간 인증 추가 개발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총괄해 국내 클라우드 기술의 우수성 홍보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란지교데이터가 보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에서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최소영 사무총장과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그리고 기업인 가운데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와 화이트스캔 안은희 대표가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최소영 사무총장은 과기정통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CISO협의회의 실무를 총괄하면서 CISO들의 역할 및 교류 확대와 CISO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는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공헌한 원로를 초청해 그간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특별 공로상(7명)을 수여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대전환 시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로 도약하고, 과학기술이 기후변화, 감염병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대통령 표창, 성오준 베스핀글로벌 이사와 기업으로 지란지교데이터 수상
국무총리 표창, 한국CISO협의회 최소영 사무총장과 KISA 임진수 단장 등 4명 수상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지난 4월 21일 진행된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55회 과학의 날과 제6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162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미지=utoimag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 개최한 기념식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ICT’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 박수경 청와대 과기보좌관, 이우일 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수상자 162명 중 현장 참석자 142명에게 시상을 진행하고 그 외 수상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수상자 162명 가운데 훈장이 33명, 포장이 21명이었고, 대통령 표창 47명, 그리고 국무총리 표창 61명이었다.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과학의 날 55주년을 맞아 훈장 26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22명, 국무총리 표창 26명 등 총 8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등 총 23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9명, 국무총리표창 25명 등 총 55명(3개 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 황조근정훈장은 범부처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정립 및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에 기여한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가 수상했으며, 과학기술 혁신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국가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전환해 국가 혁신 성장에 공로가 큰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철탑산업훈장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은주 단장 등 총 5명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근정포장은 고학수 서울대 교수 외 2명이, 산업포장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전 원장이 수여받았다.
그럼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을 수여 받은 162명 가운데 정보보호 및 보안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련되어 있는 수상자들은 누가 있을까? <보안뉴스>가 정보통신 발전 부문 수상자들을 살펴본 결과, 훈장과 포장 수상자 가운데 정보보호 분야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수상자는 없었고,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에서는 개인 5명과 기업 1곳이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보통신 발전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 가운데서는 질병청 백신 예약시스템 개선을 통해 백신 예약시간 단축에 기여한 성오준 베스핀글로벌 이사를 꼽을 수 있다. 성오준 이사는 질병청 백신 예약 시스템의 장애 대응을 위한 민간 인증 추가 개발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총괄해 국내 클라우드 기술의 우수성 홍보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란지교데이터가 보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에서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최소영 사무총장과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그리고 기업인 가운데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와 화이트스캔 안은희 대표가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최소영 사무총장은 과기정통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CISO협의회의 실무를 총괄하면서 CISO들의 역할 및 교류 확대와 CISO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는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공헌한 원로를 초청해 그간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특별 공로상(7명)을 수여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대전환 시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로 도약하고, 과학기술이 기후변화, 감염병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권준기자 기사보기
[2024-04-18]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