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다, 중국 선전서 글로벌 연수·파트너 교육 프로그램 성료

한국 시장서 활동 중인 Omada Expert 25인 대상으로 운영
네트워크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및 NI 파트너 간 정보 공유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 오마다(Omada)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선전(Shenzhen)에서 ‘Omada Expert 스터디 트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마다가 중국 선전에서 ‘Omada Expert 스터디 트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료: 티피링크]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시장에서 활동 중인 Omada Expert 25인을 대상으로 운영된 글로벌 교육·교류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 전문 기술 역량 강화와 NI 파트너 간 정보 공유를 목표로 진행됐다.

Omada Expert는 Omada 솔루션 설계 및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네트워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커리큘럼과 온·오프라인 인증 시험을 통해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Omada Expert는 △Omada 네트워크 설계 능력 △설치 및 구축 노하우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CCTV 통합 관리 역량 △프로젝트 운영 및 장애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인증 취득자에게는 프로젝트 리더로서 독립적인 솔루션 설계 및 운영 권한이 부여되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보다 고도화된 네트워크 구축을 수행할 수 있다.

▲케이스 스터디 교류 모습 [자료: 티피링크]

이번 일정에서는 업계별 Omada 구축 사례 연구(Case Study) 세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구축·운영 과정에서의 실질적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최근 발표된 Omada 소프트웨어 4대 업그레이드와 향후 출시 예정 제품에 대한 신제품 로드맵 브리핑이 함께 진행돼 Omada Network 6.0, Omada App 5.0, 신규 AI 기반 설계 플랫폼인 디자인 허브 등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과 연계해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참가자들은 중국 선전 도심 방문 및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ICT 혁신 도시로 자리 잡은 선전의 산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워크숍·투어가 결합된 형태의 일정은 학습과 교류, 현장 체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돼 참가자들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실전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오마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Omada Expert들이 글로벌 기술 흐름을 폭넓게 이해하고, 향후 네트워크 설계·구축 프로젝트에서 더욱 높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마다는 TP-Link Systems Inc.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로,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Irvine)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브라질·베트남의 생산 공장과 전 세계 여러 국가 및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R&D 센터를 기반으로 개발·제조되고 있다. 이번 스터디 트립에는 이러한 글로벌 제조·개발 체계 중 하나인 중국 선전 지역 생산 시설 방문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이 TP-Link 제품의 구조와 품질 관리 방식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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