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프리스케일 반도체와 협력 강화

프리스케일 기반의 임베디드 솔루션 개발 지원

[보안뉴스 김태형] 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선도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와 프리스케일 반도체는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고, 윈드리버의 임베디드 운영체제 전반에 걸쳐 QorIQ와 PowerQUICC 고객용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제공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제조, 네트워킹과 기타 주요 영역에서 프리스케일 제품군의 성능 및 사용 용이성,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해 주는 개발자 솔루션들이 보다 다양하게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스케일의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부문 라자 타벳(Raja Tabet) 부사장은 “윈드리버는 QorIQ 및 PowerQUICC 제품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오랫동안 파워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를 지원해 왔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협력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양사 공통 고객들에게 최첨단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탁월한 개발 기술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임베디드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운영체제와 툴은 반드시 해당 칩의 기능과 특성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고도로 정교하게 설계된 SoC의 장점들을 충분히 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시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프리스케일과 윈드리버의 협력 강화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QorIQ 및 PowerQUICC 사용자에게 궁극적인 이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윈드리버의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인 짐 더글라스(Jim Douglas)는 “프리스케일의 QorIQ는 임베디드 멀티코어 프로세싱 작업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으로, 이 제품군에 대한 윈드리버의 지속적인 지원은 윈드리버를 비롯한 전체 임베디드 시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윈드리버는 프리스케일과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QorIQ와 PowerQUICC 제품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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