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호애진] 최대 정보보안 전문 커뮤니티 SecurityPlus는 오는 11월 3일부터 국내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등 사용자 컴퓨팅 환경에 대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비라(Avira)사의 요청으로 SecurityPlus 회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최신 Avira Internet Security 2012 솔루션의 한국 사용자 환경에 대한 적합성 및 기능성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사용자 환경에 대한 적합성 및 기능성 테스트는 한글 윈도우즈 XP SP3 32bit, 한글 윈도우즈 XP SP2 64 bit, 한글 비스타 SP2, 한글 윈도우즈 7 SP1의 범용 및 최신 국내 사용자의 한글 운영 체제 하에서 실시되며 설치 테스트 16종, 기능 테스트 13종, 개인용 침입방지 기능 테스트 3종, 오탐 테스트 116종, 보안성 테스트 1종의 테스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SecurityPlus는 금번 테스트에서 국내 인터넷 뱅킹 사용을 포함,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수십 종 이상 설치 및 운영 시 문제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Avira Internet Security 2012 신제품 자체의 보안 강도도 함께 테스트 함으로써 SecurityPlus는 국내 환경에 대한 적응성 테스트뿐만 아니라 Avira 제품 자체의 안정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vira사는 금번 테스트를 통해 Avira Internet Security 2012 신제품의 국내 출시에 앞서 국내 소프트웨어와 한글 환경을 충분히 배려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보보안 전문 커뮤니티인 SecurityPlus로부터 객관적이고 보안에 입각한 여러 테스트 수행을 통해서 보다 높은 제품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테스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박형근 SecurityPlus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와 한글이라는 독특한 환경에 대한 이해와 테스트 없이 국내 시장에 진입한 많은 외산 소프트웨어들이 종종 생각치 못했던 제품 간 충돌 문제로 인해 국내 사용자들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며 “금번 Avira사의 신제품 출시에 앞서 국내 정보보안 커뮤니티와 함께 테스트를 통해 이런 문제를 앞서 알아 보고 해결하고자 하는 점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SecurityPlus는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안 커뮤니티로서 국내 정보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국내외로 다양한 협력 모델 개발과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vira Internet Security 2012 한국 사용자 환경 적합성 및 기능성 테스트에 대한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방법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ttp://www.securityplus.or.kr/xe/?document_srl=3147657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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