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및 관제 서비스 고객사에 구글링 리스크 정기점검 서비스
[보안뉴스 김경애] 보안관제전문업체 인포섹(www.skinfosec.com 대표 신수정)이 고객사의 구글링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구글링 리스크를 탐지할 수 있는 GRCS(Google Risk Check System)을 자체개발하고 구글링 리스크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포섹 GRCS(Google Risk Check System)
‘구글링’은 세계 최고 검색사이트인 Google을 통해, 고객사의 사이트에 특정 옵션으로 검색을 하면 해당사이트 내에 존재하는 취약점 및 중요개인정보까지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특별한 공격이 없이도 쉽게 개인정보가 유출 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을 지닌 기능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에 출시돼 있는 구글 검색 툴은 검색 결과에 대한 링크만 보여지고, 각 링크를 하나씩 클릭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정기점검이 불가능했으며, 이전 결과에서 양호로 판단한 결과가 다시 나타나는 등 이력관리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이번에 출시하는 GRCS는 기존의 단점들을 보완하여, 스케줄 예약으로(한번/매주/매월) 특정시간에 검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구글검색 결과를 별도 클릭 없이도 판단할 수 있는 편리한 UI를 제공한다고 인포섹은 설명했다.
또한 결과 중 예외처리를 하면 다음 검색 시 예외처리된 항목은 자동 예외처리 되며, 이전 결과부터 지금까지의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를 하는 등 통계처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영 인포섹 MSS·전략관제사업본부 부장은 “인포섹은 SK그룹 및 전 관계사의 모든 URL에 대해 매월 정기 검색을 통해서 구글링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인포섹 원격관제 서비스를 받고 있는 3300개가 넘는 고객사 URL을 대상으로도 구글링 리스크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글링을 통한 개인정보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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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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