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과 내년 3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예선 개최
[보안뉴스 김태형]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임종인 교수)은 러시아의 세계적인 백신 개발 회사인 카스퍼스키랩(www.kaspersky.com)과 함께 국제 학생 컨퍼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예선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스퍼스키랩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매년 정보보호 국제 학생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예선이 개최되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국내 및 아시아권 정보보호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자는 업무 협약을 맺은 카스퍼스키랩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의 저명한 보안 전문가 및 대학 교수들과 함께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이슈들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 전용 웹사이트(http://academy.kaspersky.com/?post_type=event)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은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결과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논문을 작성한 저자들은 2014년 3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예선에 초청되고, 해당 지역 예선의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2014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초대장이 주어진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정보보호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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