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7110, 동영상·그래픽 중심 애플리케이션 작업에 최적화
[보안뉴스 김태형] 대규모 확장 가능한 고효율, 단순형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는 가상 컴퓨팅 플랫폼 NX-7110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NX-7110은 그래픽 작업이 많은 가상 데스크탑 환경을 최적화하는 업계 최초의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으로, 이번 신규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서는 가상 데스크탑 전체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단일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가상 데스크탑 컴퓨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VDI의 폭넓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NX-7110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풍부한 멀티미디어와 그래픽을 가상환경에 구현해 낸 제품이다. 이번 신규 통합 플랫폼은 특히 지리공간 서비스, 비디오 스트리밍, CAD 디자인, 3D랜더링 등 그래픽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가상 데스크탑에 특화되어 개발되었다.
멀티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하는 뉴타닉스 가상 컴퓨팅 플랫폼은 VMware Horizon Suite와Citrix XenDesktop 구축을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선호되고 있다.
NX-7110는 NVIDIA GRID와 TeradiciPCoIP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사용자들은 매일 사용하는 동일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가상으로 제공되는 데스크탑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NVIDIA GRID와 TeradiciPCoIP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솔루션을 뉴타닉스 가상 컴퓨팅 기술의 확장성 및 성능과 결합함으로써, 기업에서는 전례 없는 규모와 범위로 가상 데스크탑을 구현할 수 있다.
이제 기업에서는 고가의 워크스테이션 없이도 디바이스 유형에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NX-7110을 통해 가장 까다로운 그래픽 애플리케이션도 값비싼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에 필적할 만한 성능으로 저렴한 노트북 또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작업이 가능해진 것이다.
기업에서는 NX-7110을 기 사용 중인 뉴타닉스 클러스터에 추가함으로써 그래픽 위주의 작업을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으며, 단일 통합 콘솔인 뉴타닉스 프리즘을 통해 전체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NX-7110의 다중 설정(multiple configuration) 기능으로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조직내의 특정 사용자 그룹의 가상 데스크탑 요구에 개별적으로 세밀하게 응할 수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은 “기존 NX-1000, 3000, 그리고 6000시리즈에 더해 GPU 모델을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고객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NX-7110 신제품으로 고객의 투자 보호 효과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보다 폭넓은 애플리케이션들을 가상화 환경에서 성능 저하 없이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고객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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