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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WAN 가속 및 웹 보안 장비업체인 블루코트(CEO 브라이언 넷스미스, www.bluecoat.com)는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이하 넷앱)로부터 넷캐쉬(NetCache) 사업 부문에 대한 자산인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 넷앱과 넷캐쉬 비즈니스 자산인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블루코트는 최종 인수비용으로 현금 약 2,390만 달러와 블루코트 일반주 36만 주를 사용하여 인수를 마무리 하였다. 현금지불은 지난 6월 프랜시스코 파트너사와 세콰이어 캐피탈의 투자자금으로부터 일부 충당되었다.
블루코트와 넷앱은 지속적인 제품 공급과 제조 서비스를 비롯한 판매, 서비스, 지원 등과 같은 넷캐쉬 고객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과도기 서비스 협약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인수 마무리와 관련하여, 블루코트는 넷캐쉬 인수가 미치는 영향을 포함하여 2006년 10월 초에 있게 될 매출 업데이트 발표를 할 수 있는 정보를 받았다.
블루코트의 브라이언 넷스미스 CEO는 “블루코트와 넷앱은 넷캐쉬 고객들이 블루코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기간에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며, “넷캐쉬 고객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블루코트는 급부상하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인프라 시장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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