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nProtect.com)은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이 가능한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 ‘MoDeM’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의 ‘MoDeM’은 기업의 BYOD(Bring Your Own Device) 정책에 대응해 개인소유의 모바일 기기에 대한 통합적 보안 관리체계 구축 및 통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부서/팀별 별도 정책 관리 및 배포, 도난/분실 시 디바이스 잠금 및 초기화, 푸쉬 메시지, 전송기능, 위치추적 기능 등 MDM 시스템을 통해 기업 내 안전한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한 MDM 솔루션이다.
특히, ‘MoDeM’은 사내의 스마트 디바이스 관리에 초점을 맞춰, 타사의 MDM솔루션 보다 쉽고 편리한 조직/인력 연동 및 일괄등록, 디바이스에 대한 일괄 등록, 웹 표준을 준수한관리자 콘솔을 제공하여 단순 단말 관리에 국한하지 않고, 사용자 기기 관리라는 개념을 강조 했다.
한편, 잉카인터넷 측은 MDM시장이 전망에 비해 실제수요가 미비 하다는 지적에 대해 잉카인터넷 측은 “MDM 솔루션은 아직 미성숙한 시장으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며, “올해 국내 모바일 오피스 시장이 5조 9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눈앞의 현실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타사와 차별되는 기술력 및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MDM솔루션은 잉카인터넷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금융권 및 공공기관에서 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며, 올해부터 공공기관의 모바일 업무시스템을 구축할 때 MDM솔루션 도입이 의무화 된 만큼 관련 시장은 곧 성숙해 질것이다”며 “금융권과 공공기관의 방대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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