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컴퍼니] CISO간 협력체계 구성, 한국CISO협회

기업 정보보호 수준제고 목적, 보안문화 형성에 기여
한국CISO협회, 제3회 CISO워크숍 31일 개최...ISEC 2016 동시 행사

[보안뉴스 민세아] 사단법인 한국CISO협회(회장 임종인, www.cisokorea.org)는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의 지속적인 증가와 반복적인 피해로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의 역할이 부각됨에 따라 정보보호 활동 강화 및 기업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통신망법’ 제45조의3에 의거해 발족됐다.

한국CISO협회는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 및 기관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여 국내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간의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 간 협력 증진에 노력하며 침해사고에 대한 공동 예방 및 대응, 필요한 정보의 교류, 그밖에 공동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회원 간 공동의 이익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대국민 보안의식 확산을 통해 보안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CISO협회는 CISO의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CISO 지정 및 신고제도 활성화 등 정보보호 관련 정책 수립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정기적인 조찬 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최신 보안이슈 및 정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CISO 간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종별, 주제별 분과모임을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침해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 및 협업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수 CISO 및 정보보호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 정보보호책임자 상’ 포상을 통해 정보보호 투자 확대 및 인식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외에도 관련 정기 간행물과 리서치 자료를 발간해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협회 활동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CISO협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http://www.isecconference.org/2016, ISEC 2016)’에 참가하며, 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CISO워크숍이 오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개최된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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