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2016 세계일류상품’ 선정 결과 발표
세계일류상품 자격 유지하는 보안장비 및 기업들은 얼마나 되나?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난 12월 22일 ‘세계일류상품발전 심의위원회’를 열고 93개 품목 106개 업체를 ‘2016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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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보안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아이디스가 선정됐으며, 아이디스의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와 돔형 IP 카메라 등 2종이 현재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등록됐다.
세계일류상품 사업은 2001년 출범이후 국내 상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업종의 다변화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 확대와 미래 수출 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되려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의 필수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차세대 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 한해 지정되는 것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심사한다.
산업부와 KOTRA는 신규 지정 106개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 수가 78개사로 가장 높은 73.8%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누비는 중소기업이 세계일류상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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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자격 심사 결과, 서비스 부문과 보건·의료, 농수산물, 섬유·생활용품 등 한류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는 품목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산업별로 전기전자반도체 부문이 21개 품목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건산업 20개, 수송기계와 섬유·생활용품 부문이 9개로 그 뒤를 이었다.
양 기관은 2016 일류상품 신규 선정과 함께 기존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에 대한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다시 심사해 요건에 미달하는 34개 품목 46개 업체는 세계일류상품 지정에서 제외했다.
신규 현재일류상품... 아이디스 등 29개 품목 26개 기업
올해 신규로 선정된 ‘현재일류상품’은 아이디스 등 총 29개 품목, 26개 기업이다. 이중 8개 기업은 기존에 있던 품목에 기업 추가 방식으로 신규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차세대일류상품’은 로보티즈(인간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등 총 64개 품목, 66개 기업이다. 이중 3개 기업은 기존에 있던 품목에 기업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신규 선정됐다. 기존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된 LG디스플레이(WRGBOLED 패널) 등 5개 품목 5개 기업은 현재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각각 승격했다.
아울러 429개 상품, 494개 기업이 현재세계일류상품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여기에는 기산전자(지폐분류정사기), 넥스트칩(영상감시 시스템 칩셋), 마크애니(인터넷 증명서 발급 솔루션), 메디아나(산소포화도측정기), 부일금고(내화금고), 범일금고(내화금고), 선일금고제작(내화금고), 시큐브(시큐어 OS), 아사아블로이코리아(전자식 도어락), 유니온커뮤니티(지문인식 보안 시스템), 코맥스(비디오 도어폰) 등 보안·안전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현재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 39개 상품과 40개 기업 중, 보안기업으로는 유디피가 지능형 네트워크 카메라로 자격을 이어 나가게 됐다.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 81개 상품과 82개 기업에 윈스와 윈스의 침입방지 시스템이 포함됐다.
KOTRA 류재원 기업역량강화실장은 “간사기관 및 정부부처와 정부3.0 협업으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제도와 로고를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해, 선정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세계일류상품 자격 유지하는 보안장비 및 기업들은 얼마나 되나?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난 12월 22일 ‘세계일류상품발전 심의위원회’를 열고 93개 품목 106개 업체를 ‘2016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2015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이번 신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보안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아이디스가 선정됐으며, 아이디스의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와 돔형 IP 카메라 등 2종이 현재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등록됐다.
세계일류상품 사업은 2001년 출범이후 국내 상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업종의 다변화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 확대와 미래 수출 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되려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의 필수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차세대 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 한해 지정되는 것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심사한다.
산업부와 KOTRA는 신규 지정 106개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 수가 78개사로 가장 높은 73.8%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누비는 중소기업이 세계일류상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6 세계일류상품 ‘신규 선정’ 결과 (자료 : KOTRA)
2016년도 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자격 심사 결과, 서비스 부문과 보건·의료, 농수산물, 섬유·생활용품 등 한류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는 품목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산업별로 전기전자반도체 부문이 21개 품목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건산업 20개, 수송기계와 섬유·생활용품 부문이 9개로 그 뒤를 이었다.
양 기관은 2016 일류상품 신규 선정과 함께 기존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에 대한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다시 심사해 요건에 미달하는 34개 품목 46개 업체는 세계일류상품 지정에서 제외했다.
신규 현재일류상품... 아이디스 등 29개 품목 26개 기업
올해 신규로 선정된 ‘현재일류상품’은 아이디스 등 총 29개 품목, 26개 기업이다. 이중 8개 기업은 기존에 있던 품목에 기업 추가 방식으로 신규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차세대일류상품’은 로보티즈(인간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등 총 64개 품목, 66개 기업이다. 이중 3개 기업은 기존에 있던 품목에 기업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신규 선정됐다. 기존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된 LG디스플레이(WRGBOLED 패널) 등 5개 품목 5개 기업은 현재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각각 승격했다.
아울러 429개 상품, 494개 기업이 현재세계일류상품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여기에는 기산전자(지폐분류정사기), 넥스트칩(영상감시 시스템 칩셋), 마크애니(인터넷 증명서 발급 솔루션), 메디아나(산소포화도측정기), 부일금고(내화금고), 범일금고(내화금고), 선일금고제작(내화금고), 시큐브(시큐어 OS), 아사아블로이코리아(전자식 도어락), 유니온커뮤니티(지문인식 보안 시스템), 코맥스(비디오 도어폰) 등 보안·안전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현재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 39개 상품과 40개 기업 중, 보안기업으로는 유디피가 지능형 네트워크 카메라로 자격을 이어 나가게 됐다.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 81개 상품과 82개 기업에 윈스와 윈스의 침입방지 시스템이 포함됐다.
KOTRA 류재원 기업역량강화실장은 “간사기관 및 정부부처와 정부3.0 협업으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제도와 로고를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해, 선정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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