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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이어 이번엔 ‘워드 파일’? 세이지 랜섬웨어 피해 증가
  |  입력 : 2017-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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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매크로 기능 악용해 랜섬웨어 감염...매크로만 활성화하지 않으면 예방가능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글파일을 이용한 랜섬웨어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요즘, 이번에는 워드 문서 파일을 이용한 랜섬웨어가 등장했다.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최근 메일로 유포되는 ‘세이지’ 랜섬웨어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세이지(Sage) 랜섬웨어는 주로 이메일에 첨부된 워드 문서 파일을 통해 유포된다. 사용자가 워드 문서를 열람할 경우, 워드 문서 파일에 포함된 매크로 기능을 악용하여 사용자의 PC에 랜섬웨어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하여 감염시킨다.

▲ 세이지 랜섬웨어에 감염될 경우 변경되는 바탕화면 이미지


해당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PC의 주요 문서들을 암호화하고 ‘.sage’ 확장자를 추가한다. 랜섬웨어의 암호화 작업이 완료되면, 바탕화면 배경 이미지를 변경해 복호화를 위한 안내 문구를 출력한다. 추적이 어렵도록 익명 브라우저(Tor)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비트코인을 요구한다. 또한, 복호화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세이지 랜섬웨어에 의해 암호화된 문서 파일들(암호화 전/후)


워드 문서의 매크로 기능을 악용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주의한다면 얼마든지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매크로 기능은 보안을 이유로 비활성화되어 있다. 하지만 랜섬웨어 유포자는 사용자가 매크로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사회공학 기법을 이용하여 유도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매크로 기능을 수동으로 활성화하지 않는다면 랜섬웨어에 감염되지 않는다.

하우리 CERT실은 “본인이 직접 매크로 기능을 워드에 추가한 것이 아니라면, 어떠한 매크로 기능도 활성화해서는 안된다”며, “더불어 항상 백신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유지하여 랜섬웨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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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정보보안에 도움을 주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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