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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수준의 ‘컨피커 웜’ 공포, 랜섬웨어로 부활하나
  |  입력 : 2017-04-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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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웜 가운데 하나인 컨피커 이름 딴 랜섬웨어 등장
SMB 취약점 및 유포방식 결합된다면 막대한 피해 가능성


[보안뉴스 권 준 기자] 2008년 우리를 공포에 떨게 했던 컨피커(Conficker) 웜을 기억하는가? 그 이름이 최근 다시 등장해 보안종사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것도 최근 몇 년간 사이버범죄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와 결합되어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보안전문가는 컨피커(Conficker) 이름을 가진 랜섬웨어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일명 컨피커 랜섬웨어로 복호화 비용은 0.5비트코인으로 알려졌다.

▲ 컨피커 랜섬웨어 감염화면 캡쳐


다운애드업(Downadup) 웜이라고도 불린 이 컨피커 웜에 감염된 개인 컴퓨터가 2008년 말 100만개가 넘었고, 2009년 1분기를 넘어서는 감염된 시스템 수가 300만개에 넘어설 만큼 무섭도록 확산된 공포의 이름이다.

자폭 기능을 가진 컨피커.E(Conficker.E) 웜을 비롯해 2009년 수많은 변종이 등장했고, 다양하고 향상된 증식 메커니즘을 통해 매우 빠르게 퍼진 역대 최악의 웜 바이러스 중 하나로 꼽힌다.

더욱 큰 문제는 컨피커 웜이 2008년 전 세계 PC를 100만대 이상 감염시킬 때 악용한 취약점이 바로 MS08-067 SMB(Server Message Block) 취약점이었기 때문이라는 게 보안전문가의 설명이다. SMB는 MS 윈도우 OS에서 폴더 및 파일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메시지 형식을 말하는데, 얼마 전 셰도우 브로커스에 의해 SMB 취약점이 공개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컨피커 웜의 이름을 딴 컨피커 랜섬웨어가 이미 공개된 SMB 취약점과 유포방식을 결합한다면 랜섬웨어 감염 피해가 매우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SMB 취약점을 비롯해서 공개된 윈도우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MS는 관련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공격 한 달 전에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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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정보보안에 도움을 주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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