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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술창업 육성 플랫폼, 팁스 운영사 10개 추가 선정
  |  입력 : 2017-07-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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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벤처인 등 민간 활용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촉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고급 기술기반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 프로그램)의 운영사가 39개로 확대된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성공 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정부R&D를 연계함으로써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국가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의 신규 운영사 10개(일반형 9개, 바이오 특화형 1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15일 선정 계획 공고를 통해 신청한 18개 액셀러레이터에 대해 서면 평가(6.27~28), 현장 실사(7.5~13), 대면 평가(7.17~18), 심의조정위원회(7.26)를 거쳐 선발했다.

이번 신규 운영사의 경우 글로벌 투자·보육기관의 컨소시엄 참여가 의무화돼 미국·중국·유럽·동남아 등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이 대거 선발됨으로써, 향후 팁스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운영사는 투자재원, 보육 역량, BI 인프라, 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 등 기본 요건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투자 실적·계획, 지방 소재 창업팀 발굴·육성 가능성 등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역량의 경우 해외 거점 보유(마그나인베스트먼트, 킹슬리벤처스, 헤브론스타벤처스),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운영(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등) 등 다양한 형태 및 실적을 갖춘 기관들이 참여한다.

또 4차 산업혁명의 경우 다수의 기관이 IoT·AI·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투자 실적 및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 및 보육 방법도 모회사의 인프라 활용(코맥스벤처러스, KB인베스트먼트)·협력기관과의 협업(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지역 활성화의 경우 그간 운영사의 부재로 팁스 창업팀 발굴이 취약했던 대구·경북(빅뱅엔젤스)과 충청권(아이빌트세종)이 참여했으며, 운영사 컨소시엄 내 지역의 벤처기업인 또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기술창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더불어 바이오 특화형 운영사(고려대학교기술지주)의 경우 연구중심병원(고려대의료원)의 참여로 바이오 창업팀에게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 의료전문인력 등 보육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사는 관리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과의 협약 후 3년의 사업권이 부여(3년 실적 평가 후 추가 3년 갱신)되며, 정밀 실사를 거쳐 각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 T/O(연간 5~20개 내외)를 배정받아 하반기(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복수의 운영사와 투자 심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운영사의 엔젤투자·추천 후 정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운영사 투자금(1억원 내외)과 함께 정부 R&D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한 연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사가 지정한 인큐베이터에 입주해 운영사의 보육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도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우수 기술창업팀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기술창업과장은 “이번 신규 팁스 운영사의 선정을 계기로 팁스가 글로벌 스타벤처를 육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유망한 인력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질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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