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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2018년 회계연도 3대 계획 발표...보안분야 1차 파트너 만든다
본사가 맡던 국내 대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영업, 2018년부터 시스코 코리아가 담당
취임 1주년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3분기 연속 실적 초과달성 강조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시스코 코리아가 보안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018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스코 코리아는 29일 ‘시스코 FY18 비즈니스 전략 발표회’를 열고 2017년 회계연도를 정리하고 2018년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기업인 시스코는 매년 8월 회계연도를 시작하기 때문에 2017년 8월부터 2018년을 맞이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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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을 맞이한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2016년 8월에 시스코 코리아에 합류한 후 계획을 세운 1분기를 제외하고 2분기부터 4분기까지 3분기 연속으로 실적을 초과달성했다”며 2017년 회계연도 성과를 소개했다.
“기업에서 제품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을 이끌 리더의 존재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2017년에는 보안사업을 이끌 배 민 상무와 전략사업을 이끌 김채곤 전무 등 리더들을 영입하는 데 노력했습니다.”
조 대표는 2018년 계획을 ‘제조분야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파트너 혁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 3가지로 압축해 설명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그동안 본사에서 관리하던 삼성과 현대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스코 코리아가 맡게 됐다. 조 대표는 이를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라며 삼성과 현대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을 기대했다.
또한, 시스코 코리아는 1차 파트너(Tier 1)를 재정비해 역량을 강화하고, LG U+ 등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파트너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 대표는 기존 파트너가 보안에 특화된 곳이 없기 때문에 4~5개의 보안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ATA와 사이버레인지 서비스가 견인하는 네트워크 근간의 전방위 솔루션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관제 솔루션인 ATA와 실전훈련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이버레인지를 통해 기업들에게 완벽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특히, 시스코 코리아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아키텍처 기반의 통합보안 솔루션인 탈로스(Talos)의 본사 직원이 파견되어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의 보안사업부를 맡고 있는 배 민 상무는 “시스코의 모든 솔루션에는 보안이 녹여져 있다”면서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와 클라우드까지 전 제품이 보안과 연동되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탈로스의 250~3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 역량이 녹아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시스코가 연매출의 30%인 150억 달러를 매년 이노베이션에 투자한다면서 시스코의 도전과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러한 도전은 시스코만이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본사가 맡던 국내 대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영업, 2018년부터 시스코 코리아가 담당
취임 1주년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3분기 연속 실적 초과달성 강조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시스코 코리아가 보안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018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스코 코리아는 29일 ‘시스코 FY18 비즈니스 전략 발표회’를 열고 2017년 회계연도를 정리하고 2018년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기업인 시스코는 매년 8월 회계연도를 시작하기 때문에 2017년 8월부터 2018년을 맞이하고 있는 셈이다.
▲ 2017년 회계연도 성과와 2018년 계획을 설명하는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사진=보안뉴스]
취임 1년을 맞이한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2016년 8월에 시스코 코리아에 합류한 후 계획을 세운 1분기를 제외하고 2분기부터 4분기까지 3분기 연속으로 실적을 초과달성했다”며 2017년 회계연도 성과를 소개했다.
“기업에서 제품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을 이끌 리더의 존재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2017년에는 보안사업을 이끌 배 민 상무와 전략사업을 이끌 김채곤 전무 등 리더들을 영입하는 데 노력했습니다.”
조 대표는 2018년 계획을 ‘제조분야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파트너 혁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 3가지로 압축해 설명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그동안 본사에서 관리하던 삼성과 현대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스코 코리아가 맡게 됐다. 조 대표는 이를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라며 삼성과 현대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을 기대했다.
또한, 시스코 코리아는 1차 파트너(Tier 1)를 재정비해 역량을 강화하고, LG U+ 등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파트너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 대표는 기존 파트너가 보안에 특화된 곳이 없기 때문에 4~5개의 보안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ATA와 사이버레인지 서비스가 견인하는 네트워크 근간의 전방위 솔루션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관제 솔루션인 ATA와 실전훈련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이버레인지를 통해 기업들에게 완벽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특히, 시스코 코리아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아키텍처 기반의 통합보안 솔루션인 탈로스(Talos)의 본사 직원이 파견되어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의 보안사업부를 맡고 있는 배 민 상무는 “시스코의 모든 솔루션에는 보안이 녹여져 있다”면서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와 클라우드까지 전 제품이 보안과 연동되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탈로스의 250~3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 역량이 녹아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시스코가 연매출의 30%인 150억 달러를 매년 이노베이션에 투자한다면서 시스코의 도전과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러한 도전은 시스코만이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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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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