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전문기업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는 고도의 자연어처리 기술이 적용된 자사의 대용량 통합검색솔루션 마리너2가 경찰청 범죄정보분석시스템 개발사업의 검색시스템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범죄정보분석시스템은 지능화되고 범 조직화 되는 현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하는 선진수사시스템으로 범죄첩보정보, 종합적 데이터관리, 범죄정보분석, 사회전반의 범죄동향파악 등 수사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관리로 수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다이퀘스트는 대용량 통합검색엔진 마리너2를 이용하여 기존 분리되어 있던 범죄정보관리시스템과 범죄수법관리시스템, 범죄현장자료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범죄 및 수사관련 정보를 통합,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진행되는 범죄첩보를 즉각 검색결과에 반영하여 수사진행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또한 고도의 자연어처리기술을 검색솔루션에 적용하여 자연어 질의검색기능과 주로 휴대폰 동영상으로 제보 및 신고되는 사이버수사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영상검색기술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다이퀘스트 강락근 대표이사는 “대용량 통합검색엔진 마리너2의 높은 검색정확도와 기존 시스템과의 높은 호환성, 그리고 무중단 서비스에 기반한 검색시스템 구축으로 과학수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보제공자로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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