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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위 영상보안기업 유니뷰,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  입력 : 2018-0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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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옌 유니뷰 부사장에게 들어본 한국 보안시장 진출 확대 계획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중국계 영상보안기업 유니뷰(Uniview)가 한국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에 본지는 유니뷰의 시먼옌(Ximen Yan) 부사장에게 한국시장 진출 확대 계획에 대해 들었다. 옌 부사장은 화웨이 출신으로 2011년부터 유니뷰에 근무하고 있다.

▲시먼옌 유니뷰 부사장[사진=시큐리티월드]


“한국시장은 유니뷰의 글로벌 시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곳이다. 시장 규모와 매출액뿐 아니라 기술력 제고 차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다.”

시먼옌 유니뷰 부사장은 “오랜 시간동안 영상보안업계는 놀라운 기술적 진보를 이뤄왔음에도 낮은 가치와 저조한 성장을 이어왔다”면서 “어떤 비즈니스이든 우리는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와 어떻게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인가를 같이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고,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하는 유니뷰
2016년 세계시장 점유율 7위의 중국 3대 영상보안기업 유니뷰는 국내 기업들과 총판계약을 맺고, 지난 1년간 한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이 기간동안 같은 중국계 기업인 하이크비전과 다후아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적응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본격적으로 한국 무대에 진출할 시기를 엿봤다. 유니뷰는 올해 1분기중 한국지사를 설립할 계획으로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유니뷰의 경쟁력은 타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정보통신기술(ICT) 경험이다. 유니뷰는 화웨이&3Com에서 영상보안사업을 떼어 2005년 분사한 회사로, 회사에 따르면 중국에 IP 카메라를 출시한 첫 번째 회사다. 분사후 12년간 유니뷰는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왔다.

2014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12위로 올라섰고, 2015년 8위로 성큼 약진한 뒤 2016년에는 7위로 올라섰다. 올해는 5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유니뷰가 이렇게 성장한 데는 중국 내수 시장의 급격한 시장 확대라는 기회 요소와 품질 강화, 기술 혁신, 파트너와의 견고한 협력이 있었다.

이에 대해 옌 부사장은 “유니뷰는 파트너와의 협력과 상생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면서 “유니뷰는 파트너들의 의견과 제안을 경청하는 자세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을 펼쳐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친구였던 파트너사와 새로운 친구가 될 새 파트너 모두를 위해 유니뷰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시장 교두보 ‘한국’은 중요한 전략시장
유니뷰가 한국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한국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 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중국은 현재 세계영상보안시장에서 40%대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고 앞으로 5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마냥 기회의 땅인 것만은 아니다. 중국기업에게 중국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내수시장이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시장다각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니뷰에게 한국은 세계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한국은 2016년 기준 세계 7위, 아시아 2위의 영상보안시장이고, 중국기업들이 등장하기 전에는 세계시장을 주름잡던 보안강국이자 오랜 ICT 강국이다. 이런 한국시장은 후발주자인 중국 영상보안기업에게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시험대다. 유니뷰가 한국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옌 부사장은 “중국업체들은 선발주자인 한국기업으로 부터 기술 혁신과 품질 관리 등 여러 가지를 배우면서 큰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는 우리가 한국업체로부터 얻은 것들을 한국의 파트너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빠른 현지화 전략으로 韓시장 경착륙 도모
유니뷰는 중국업체 중에서 한국지사 설립이 늦은 만큼 타 업체보다 빠른 현지화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업체들이 한국화에 진통을 겪었던 것을 지켜본 만큼 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산이다. 한국지사장으로 다후아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유키 공을 내정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또한, 한국시장 역량 확대를 중요 목표로 세운 만큼 더 많은 마케팅 투자를 단행해 단시간내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기로 했다. 시장 수요와 물론 파트너사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마케팅·영업·애프터서비스 전담 팀을 꾸리기 위한 인력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옌 부사장은 “예전에는 영상감시를 사후 증거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그쳤지만 오늘날은 사전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다. 영상보안업계도 관련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유니뷰는 ICT를 영상보안에 접목한 중국 최초의 영상보안업체인만큼 앞으로도 이같은 강점을 무기로 선두를 향해 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니뷰는 지난해 7월에 이미 연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도모함으로써 매출 신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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