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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인터뷰]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정책관
  |  입력 : 2018-05-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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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정보보호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필요...정부 지원 논의
해외진출 통해 정보보호 기업 경쟁력 키울 수 있도록 정책 세울 것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정책관[사진=보안뉴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대한민국 민간분야 정보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수장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이 지난 3월초 임명됐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정보보호 정책이 여러 가지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보보호정책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3월 5일자로 정보보호정책관에 임명된 김정삼 정책관은 그래서 어깨가 더욱 무겁다.

정보보호정책관이란 중책을 새롭게 맡은 후, 바로 국내 최대 보안 및 정보보호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SECON)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8과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컨퍼런스인 RSA에 연달아 참관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낸 김정삼 정책관은 단편적이긴 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우리나라 사이버보안 규모가 2조 7,000억 원에 불과하고, 수출도 1,000억 원이 안 되더군요. 실제 RSA 컨퍼런스에 방문해서 한국 기업들을 만나보니,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김정삼 정책관이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클라우드 보안이다. RSA 컨퍼런스에서도 주요 이슈 중 하나였던 클라우드 보안을 보고, 대규모 투자를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위주의 국내 보안업계가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는 게 김정삼 정책관의 생각이다.

“예를 들면, 제가 예전에 소프트웨어정책관실에 근무할 때 클라우드를 연구했었는데, 당시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니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었습니다. 정보보호 분야 역시 클라우드 기반으로 수요와 공급을 동시에 지원해 시장을 활성화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삼 정책관은 우리나라 보안시장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기업들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면서, 1개 기업의 힘으로 어려우면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진출하거나 M&A를 통해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해외시장을 두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보안시장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그리고 IoT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우리도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거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 3가지 주제에 맞춰 정책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김정삼 정책관의 생각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경우 학습시킬 데이터가 중요한 만큼 정부와 민간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안전문가 양성 문제는 지역의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수요 측면에서 보면, 중소기업이 서울(20.8%)과 경기(21.7%)를 제외한 지방에 절반 이상(57.5%) 있기 때문에 각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정보보호학과를 나온 학생들이 해당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일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이스라엘의 보안산업 활성화를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는 김정삼 정책관은 이스라엘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도 보안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에서 보안산업이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해 주고, 이를 바탕으로 보안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김정삼 정책관은 앞으로 보안기업들도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서로 소통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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