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 방문해 5·18 유공자 관련 3개 단체장 면담
“문재인 정부에서 모든 매듭을 짓겠다는 것이 국방부 입장”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군 이름으로 잘못 적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광주광역시 송정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관련 3개 단체장을 만나 이 같이 발언했다.
송 장관은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이해 유가족, 부상자, 광주시민과 함께 그때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방문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어 “국방부 장관으로서 우리 군이 38년 전 광주에서 있었던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역사에 큰 아픔을 남긴 것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다시 한 번 충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모든 매듭을 짓겠다는 것이 국방부 입장”이라며 “군 이름으로 잘못 적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장관은 “9월 발족하는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어두운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광주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광주시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송 장관은 5·18민주묘역을 참배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밝히면서 ”다음 방문 시 반드시 참배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문재인 정부에서 모든 매듭을 짓겠다는 것이 국방부 입장”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군 이름으로 잘못 적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광주광역시 송정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관련 3개 단체장을 만나 이 같이 발언했다.
송 장관은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이해 유가족, 부상자, 광주시민과 함께 그때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방문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어 “국방부 장관으로서 우리 군이 38년 전 광주에서 있었던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역사에 큰 아픔을 남긴 것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다시 한 번 충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모든 매듭을 짓겠다는 것이 국방부 입장”이라며 “군 이름으로 잘못 적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장관은 “9월 발족하는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어두운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광주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광주시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송 장관은 5·18민주묘역을 참배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밝히면서 ”다음 방문 시 반드시 참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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