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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부터 차량까지 안전한 출입을 책임지는 테크스피어
  |  입력 : 2018-06-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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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수 테크스피어 대표에게 들어본 출입통제의 모든 것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공항에는 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대부분 출국 시 검색대가 첫 보안검색 관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가장 먼저 만나는 보안검색 관문은 공항의 출입구를 지키는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이다.

대부분 차량하부 검색을 받은 기억이 없을 테지만 아무도 모르게 검색하고 그 데이터를 차곡차곡 모으는 똑똑한 녀석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력 뒤에는 테크스피어가 있다.

사실 테크스피어는 손혈관인식 시스템의 대표 업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손혈관인식 시스템에 독보적인 테크스피어가 어떻게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을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최환수 대표를 만났다.

▲최환수 테크스피어 대표[사진=보안뉴스]


테크스피어는 손혈관 인식 대표업체입니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이나 자동 볼라드, 시큐리티 게이트와는 선뜻 연관지어지지 않습니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 자동 볼라드, 시큐리티 게이트가 손혈관인식 시스템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큰 맥락으로 본다면 모두 출입통제를 위한 시스템입니다. 결국 사람과 차량 모두 출입을 하고 이에 대한 통제가 필요한 경우에 쓰이기 때문입니다.

테크스피어는 2001년 손혈관인식 기술을 개발·완료해 상용화했으며 2007년 손혈관인식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이루었고 2009년 2세대 손혈관인식 제품인 VP-ⅡX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문제는 유일무이한 제품이다 보니 시스템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저희가 모두 만들어야 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가 저희 손혈관인식 시스템과 카드나 지문 등 다양한 출입통제 시스템을 연계해 사용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과 자동 볼라드, 시큐리티 게이트까지 갖춘 출입통제 종합회사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은 2010년 시작했으며, 시큐리티 게이트는 2015년 시작해 이제 3년 정도 되었습니다.

테크스피어의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은 손혈관인식 시스템 만큼이나 유명합니다. 어떠한 특징이 있을까요 보안이 필요한 항만, 공항 등 주요 시설물에 출입하는 차량의 하부를 차량 진행과 동시에 스캔해 한 장의 이미지로 확인·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고휘도 조명과 컬러스캔 카메라를 통해 데이터를 취합하기 때문에 시속 60km로 진입해도 하부 검색이 가능하며 45톤 트럭의 하중도 견딜 수 있습니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은 보통 볼라드와 짝을 이룹니다. 등록차량의 경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볼라드가 내려가 출입할 수 있지만 미 등록차량의 경우, 검사 종료 후 출입이 허가됩니다.

▲SECON 2018에 전시된 테크스피어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사진=보안뉴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은 어떠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나요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은 주로 보안시설의 대테러방지를 위해 설치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발전소 등 가급 보안시설 대부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회사는 보안과 도난방지를 위해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삼성전자의 해외공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의 장점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차량에 대한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체계화된 절차를 통해 차량에 의한 테러나 밀반출·입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둘째, 차량 통행이 빈번한 사업장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색이 가능하며 출입 차량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가능합니다. 셋째, 살상무기 적재나 밀반출·입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며, 직원과 보안요원까지 차량에 대한 보안의식 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넷째,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관리 또한 용이합니다.

테크스피어의 각 사업별 비율은 각각 얼마나 될까요 매출을 기준으로 손혈관인식이 55%,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이 25%를 차지하며 그 외의 부분들이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력 시장은 어디인가요, 국내와 해외 시장에 대한 비율도 다를 것 같습니다 내수가 80% 정도이고 수출이 20% 정도입니다. 해외 주력시장은 일본과 미국이며 유럽에도 조금씩 진출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의 주력제품은 손혈관인식 시스템으로 어느 곳에서나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꼽힙니다.

손혈관인식 시스템은 주로 어느 곳에서 사용하고 있나요 주로 100% 보안을 요구하는 곳이나 근퇴 시스템에 사용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항만 출입보안 프로그램인 TWIC(Transportation Worker Identification Credential)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항만을 출입하는 60만명의 트럭 운전사들에 대한 생체정보가 등록돼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문으로 돼 있었는데, 인식률이 낮아져 새로운 시스템을 찾게 되었고 현재 손혈관인식이 유일하게 지문과 연계해 써도 좋다는 인증을 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10만 개가 넘는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폴 미첼 스쿨(Paul Mitchell Schools)도 저희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국가 보조금 획득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정확한 출결체크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10월부터 항공보안 장비에 대한 인증이 시작됩니다. 테크스피어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테크스피어는 10월의 인증심사에는 참여하지 않게 되었지만 차후 진행될 인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담을 통해 성능평가기준 작성부터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성능평가에 대한 기준이 전혀 없고 시험기관 역시 제품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증에 대한 기준을 만들 때부터 참여하고 합당한 심사의 기준이 정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공보안 장비 인증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과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인증제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비용과 절차에 대해서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업체는 인증비용 부담이 심해 인증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할 우려가 있기에 이에 대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테크스피어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계획이 궁금합니다 올해 상반기 역시 다른 해와 다르지 않게 한 해의 결실을 잘 맺기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현재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열심히 개발한 새로운 제품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내년 초에는 또 다른 좋은 제품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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