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페어 2018’ 첫째 날, 웹 보안 강연 열려
디지서트, 전 세계 SSL 인증서 55%, 한국 56% 점유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개인정보보호 페어 2018(이하 PIS FAIR 2018)’이 31일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보안을 비롯한 웹 보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정주 디지서트 한국지사 이사는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PIS FAIR 2018에서 ‘2018 웹 시큐리티 동향과 IoT 보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웹 보안의 근간이 되는 SSL(Secure Socket Layer) 인증서를 가리켜 나 이사는 “이용자와 웹 서버 간 암호화 및 그 수준에 대한 인증”이라고 정의했다.
SSL 인증서는 신뢰(Turst) 수준에 따라 크게 △DV(Domain Validation) △OV(Organization Validation) △EV(Extended Validation) 등 3가지로 구분된다. DV는 도메인에 대한 권한 심사, OV는 기업·조직에 대한 심사, EV는 기업·조직에 대한 확장 심사를 뜻하는데, EV가 가장 강력한 신뢰를 제공한다.
나정주 이사는 구글 크롬(Chrome) 브라우저를 통한 데이터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짚으면서 “SSL 인증서의 중요성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2018년 2월 기준, 디지서트는 전 세계 SSL 인증서 시장(OV와 EV)의 55%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 시장 점유율 역시 세계 수준과 비슷한 56%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디지서트, 전 세계 SSL 인증서 55%, 한국 56% 점유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개인정보보호 페어 2018(이하 PIS FAIR 2018)’이 31일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보안을 비롯한 웹 보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정주 디지서트 한국지사 이사는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PIS FAIR 2018에서 ‘2018 웹 시큐리티 동향과 IoT 보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웹 보안의 근간이 되는 SSL(Secure Socket Layer) 인증서를 가리켜 나 이사는 “이용자와 웹 서버 간 암호화 및 그 수준에 대한 인증”이라고 정의했다.
SSL 인증서는 신뢰(Turst) 수준에 따라 크게 △DV(Domain Validation) △OV(Organization Validation) △EV(Extended Validation) 등 3가지로 구분된다. DV는 도메인에 대한 권한 심사, OV는 기업·조직에 대한 심사, EV는 기업·조직에 대한 확장 심사를 뜻하는데, EV가 가장 강력한 신뢰를 제공한다.
나정주 이사는 구글 크롬(Chrome) 브라우저를 통한 데이터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짚으면서 “SSL 인증서의 중요성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2018년 2월 기준, 디지서트는 전 세계 SSL 인증서 시장(OV와 EV)의 55%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 시장 점유율 역시 세계 수준과 비슷한 5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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