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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IoT 스마트 홈 라이프에 물들다
  |  입력 : 2018-07-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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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 IoT 기반 가전제품 사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최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가전제품이 꾸준히 출시되면서 호주에서는 스마트 홈 라이프가 일상화 되고 있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호주 가정용 IoT 시장은 58억 4,000만 호주달러(약 4조 8,127억원) 규모로 2016년 37억 7,000만 호주달러(약 3조 1,127억원) 대비 55% 상승했다. 이에 2021년에는 78억 호주달러(약 6조 4,4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지=iclickart)


호주의 가정용 IoT 제품 보급 현황을 살펴보면 IoT 및 관련 기계를 소유하지 않은 소비자는 2016년 호주 전체 인구의 48%정도였으나 2017년에는 29%로 감소했다. 독일 온라인 마켓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Dtatista)의 자료에 따르면, IoT 기기사용을 통해 스마트 홈을 실현하고 있는 호주 가정은 2018년 현재 약 140만 가구로 추정되며 2022년에는 29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의 스마트 가전은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Netflix), 스텐(Stan) 등을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 공급이 다양해지면서 스마트 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음악 스트리밍과 포드캐스트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무선 스피커와 무선 사운드 바의 구매도 크게 증가했다.

▲호주의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소유 비율(단위 %)[자료=딜로이트]


호주에서 스마트 TV를 소유한 가정은 2016년 대비 2017년에 50% 가량 증가했고, 게임기 46%, 스마트 스피커도 75%씩 늘었다.

▲호주의 가정용 스마트 기기 소유 비율(단위 %)[자료=딜로이트]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제외한 일반 가정용 제품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제품은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라이트, 스마트 온도장치 등이다. 홈 CCTV와 모니터, 알람 시스템과 같은 보안장비의 사용빈도 역시 2016년 대비 2017년에 73% 성장했다.

▲호주 가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IoT 기반 제품 왼쪽부터 구글 홈, 라이프엑스 스마트 라이트, 에코비포
[자료=KOTRA]


호주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IoT 기반 제품으로는 사용자의 음성을 통해 음악, 뉴스, 날씨, 전화 등 가전 및 엔테테인먼트 기기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Google Home)과 음성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조명 제어가 가능하고 구글 홈과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 가능한 스마트 조명 ‘라이프엑스 스마트 라이트’(LIFX Smart Light) 그리고 냉난방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하고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 가능한 스마트 온도 조절 장치 ‘에코비포’(Ecobee4) 등이 있다.

호주의 신기술 분석 기업인 텔사이트(Telsyte)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호주 내 일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IoT 기반 제품의 수는 평균 13.7개다. 2021년 평균 33개, 2022년에는 평균 37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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