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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경북농업기술원, ‘드론’ 이용 돌발해충 공동 방제 실시
  |  입력 : 2018-08-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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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군위군이 최근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확산되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군위군]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지난 9일 오전 산성면(60㏊)·우보면(9㏊) 일대에 경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드론 임대료를 지원받아 협업 방제를 추진했으며, 농협중앙회군위지부·군위농협·팔공농업 관계관들도 참석했다.

2016년 산성면 일대에서 발견된 ‘미국선녀벌레’는 올해 인근 마을로 빠르게 확산되자 군위군이 방제 대책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계속되는 폭염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북미에서 발생한 외래 해충으로 5월경에 부화해 60~70일 후 성충이 돼 사과·대추 등 과수원에서 과실을 흡즙해 대규모 피해를 주며, 특히 흰색 왁스 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군위군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돌발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군위군청 환경산림과, 마을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산성면 일대 31㏊를 대상으로 약충기에 접어든 돌발해충의 1차 협업 방제를 농경지 및 산림지에 대해 실시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봉·축산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등에 방제 전 계도 활동을 통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고 방제 약제를 선정할 때도 꿀벌에 독성이 낮은 약제를 선택하며, 방제 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에 위반이 되지 않도록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야 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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