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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야 엔토스정보통신 회장 “미세먼지 센서 카메라 하반기 기대작”
  |  입력 : 2018-08-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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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센서 결합한 카메라 출시
엔토스정보통신 말레이시아 지사 개소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2001년 설립된 엔토스정보통신은 설계와 시공, 사후관리에 대한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험을 축적한 영상감시 및 통합보안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올해는 지난 5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의 신사옥 입주에 이어 말레이시아 지사 개소까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변화를 맞았다. 신제품부터 말레이시아 지사까지 변화 가득한 엔토스정보통신의 현재와 미래를 조태야 회장에게 들어봤다.

▲조태야 엔토스정보통신 회장[사진=보안뉴스]


엔토스정보통신은 다양한 영상기기와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주요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본사 및 공장을 양주로 이전했습니다. 이전을 통해 생산품목을 늘려 기존의 영상감시 장치(IP 카메라, 녹화기)뿐만 아니라 스위치(산업용 스위치, 멀티서비스 스위치), 전광판(불법주정차안내 전광판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과 멀티서비스 위치관리 시스템, 장거리 외곽 감시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은 번호판 자체를 바로 인식하고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이 시스템은 ‘아다부스트 알고리즘 적용 원격관리형 자동감시 불법주정차단속 및 방범 CCTV시스템’이라는 명칭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기도 했습니다.

멀티서비스 스위치 관리 시스템은 기존 장비의 문제점인 전송장치 보완을 위해 다양한 포트를 통해 제어가 가능한 멀티서비스 스위치(VPS-200)를 직접 개발·생산한 것으로 하자 문제(출동서비스)를 최소화 했습니다. 산업용 온도 조건인 영하 25도부터 영상 75도 환경에서 작동하며, VPS-200의 제품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SW도 함께 공급됩니다. 원격에서 전원제어 및 장치의 기본 로그 값, 설치 위치, 장애원인을 1차적으로 확인과 처리가 가능합니다.

장거리 감시시스템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고배율 카메라뿐만 아니라 열영상 카메라를 탑재해 듀얼로 표출·감시합니다. 열영상 카메라는 물체에서 방출되는 열에너지를 잡아내는 방식으로 비교적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특히 광원이 없는 암흑이나 야간에도 동일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주로 감시, 정찰 등의 군사적 목적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무살을 코앞에 둔 엔토스정보통신의 성장 동력과 타 제조사와의 차별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엔토스정보통신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원동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경영진의 새로운 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변화, 그리고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제품과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모든 결과물들은 임직원의 노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결과물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본사와 생산 공장이 경기도 양주로 이전했기 때문에 출·퇴근이 힘든 직원들을 위해 근교 아파트 3채를 기숙사로 쓰고 있습니다. 추후에는 공장부지 내에 기숙사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남양주에 약1,653㎡(500평 부지)의 연수원을 완공했습니다. 이곳은 직원들이 그룹웨어를 통해 예약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각 부서의 워크샵과 파트너사와의 워크샵 장소로도 쓰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문화로는 격년 주기로 해외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베트남 푸쿠옥에서 진행했으며 워크샵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사원과 장기근속자를 포상하는 한편, 새해 계획 등을 발표했습니다.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위해서는 매년 10월과 11월 사이 ‘PEP UP DAY’를 통해 우수 파트너사 시상과 신규 솔루션, 신제품 소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엔토스정보통신의 제품과 기술이 가장 잘 반영된 구축사례는 어디를 꼽을 수 있을까요
주력 솔루션과 제품이 녹아든 사례로는 페루의 스마트 경찰차 사업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페루 스마트 경찰차는 정부 시범사업을 필두로 1차, 2차에 걸쳐 수출했습니다. 적용된 시스템으로는 외·내부 감시카메라와 번호판 인식 시스템, 위성항법장치(GPS), 4세대(4G) 통신 모듈이 포함된 경찰차량, 운영 소프트웨어(SW) 등이 있습니다. 지능형 순찰차 솔루션으로 원거리 모니터링이 가능해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솔루션은 많은 국가와 바이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페루에 수출된 스마트 경찰차[사진제공=엔토스정보통신]


엔토스정보통신은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주력하고 있는 해외 시장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올해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개소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 국민 소득이 높은 반면, 보안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싱가포르와 국경이 맞닿아 있고 필리핀과도 같은 해협에 있어 테러나 범죄, 불법 체류자 등 보안 관련 이슈도 많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부미페트라 정책이 있어 현지 지사 설립을 통한 부미 합작 회사가 아니고서는 비즈니스 활동이 어렵습니다. 지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공공기관, 대형 건설사 등에 활발히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지사와 더불어 남미에서 순찰차용 CCTV 보안 솔루션 사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접 국가인 파라과이에 사업소를 설립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준비해 온 인도네시아 ATMS 사업도 최근 공장검수(Factory Acceptance Test)를 마치고 선적을 완료해 시공이 임박해 있습니다.

2018년 영상보안 시장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으며 트렌드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올해 영상보안 시장의 키워드는 ‘보안’, ‘IoT’, ‘AI’, ‘클라우드’라고 생각합니다. 외산 장비의 백도어와 해킹 문제점들도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죠. 정부의 TTA 인증과 KC 인증에서의 보안인증 추가 등은 이로 인해 생겨난 결과라고 보입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시장에서 네트워크 시장으로 변화되는 시점이기에 보안 문제는 지속적으로 이슈가 될 것입니다. 영상감시 장치는 단순한 녹화 감시 기능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보안 방법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IoT’, ‘AI’, ‘클라우드’ 등을 융합시키지 못하면 점차 도태될 것입니다.

영상보안 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엔토스정보통신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보안’ 이라는 측면에서는 일반적인 네트워크 보안이슈(해킹)를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와 녹화기에서 쓰고 있는 일반적인 비밀번호로 보안하는 비밀번호 방식과 엔토스가 자체 개발한 장비 간 통신을 통한 구간암호화(알고리즘)를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관심이 높은 개인영상정보보호(Video Privacy Management)를 위해 목적외 수집 및 오남용 방지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탑재해 관리자의 권리남용, 부정사용, 부정수집 등을 막도록 합니다.

‘IoT’(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영상감시분야도 단순 영상을 녹화해 감시하는 일차원적 보안의 목적이 아니라 보안의 목적과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목적 카메라에 대한 시장 요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 중에서도 미세먼지라는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고 표출하는 한편,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미세먼지 센서와 카메라를 결합한 제품을 개발해 9월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또, ‘AI’와 ‘클라우드’ 등 기존의 지능형 영상분석을 뛰어넘는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활용해 지능형 영상분석 클라우드와 클라우드에 영상을 저장하는 서비스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각각의 제품은 특성에 따라 일반방범 및 민수시장, 관급시장, 특수목적시장으로 구분해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제품은 ‘미세먼지 센서 카메라 시스템’입니다.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미세 먼지 농도를 측정해 센터 서버로 저장하며 그 데이터값을 카메라 영상과 하우징을 통해 표출합니다. 데이터는 LED창과 LED바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특정색과 아이콘으로 표출합니다. 데이터 적용은 현장의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를 적용해 정확한 데이터 값을 표출하는 ‘실시간 데이터 적용’과 여러 현장 중 같은 사이트 내의 데이터를 모아 10분, 30분, 1시간 단위 등 통계 데이터를 표출하는 ‘통계 데이터 적용’ 그리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국가 통계 데이터와 연동하는 ‘국가망 연동 데이터 적용’ 등이 있습니다.

▲엔토스정보통신의 미세먼지센서 카메라[사진제공=엔토스정보통신]


‘구간암호화 알고리즘 솔루션’은 객체의 알고리즘 연산 키 값이 적용되고 인증서버를 통해 작동하며 인증 후에는 각 기기간의 통신 구간을 암호화 솔루션입니다. 반응(Challenge)과 시도(Response)를 통해 기기가 인증 서버로 반응을 요청하고, 인증 서버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활성화 키(Activation Key)를 전송해 기기 간 상호 인증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인증방식은 기존 아이디나 비밀번호 인증 방식과 공개키기반구조(PKI)를 이용한 인증 방식과 다르게 암호가 분산저장됩니다. 한 번의 인증 서버의 등록 절차 후에는 각 기기 간의 통신으로 구간을 암호화하기 때문에 편의성과 효율성,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합니다. 또한 낮은 성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엔토스정보통신의 하반기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2018년에는 본사와 생상공장의 이전, 주요 생산품 추가, 새로운 사업 분야 준비, 유니뷰 총판, 신규 솔루션과 제품 개발 등 많은 분야와 사업에 도전중 입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50인 사업장에 맞는 시스템 등을 갖춰 한 단계 발전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솔루션 및 제품 소개, 유니뷰 전략 파트너사 모집 등에 힘써 파트너사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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