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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ICT 기반 융합산업 신성장 거점 본격 가동
  |  입력 : 2018-10-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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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지능형 의료·미래차·에너지 단계별 육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구시는 신서혁신도시(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포함)·수성의료지구·동대구벤처밸리 등 12개 거점(총면적 11.28㎢)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산업자원통상부에 지정 신청, 지난 2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의 한 축인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산업단지·대학 등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해 지역 주도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의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대표산업은 ICT융합산업으로 ICT와 의료·자율차·스마트에너지 관련 실증 기반을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현재 ICT 기술 수준 및 융복합단지 내 산업성숙도에 따라 1~3단계 응용 분야를 차별화해 추진한다.

우선 1단계는 ICT‧의료 핵심 인프라를 활용한 지능형 맞춤 의료를 핵심산업으로 선정해, 융복합단지 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등과 지역 기업이 협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함으로써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맞춤형 의료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도로정보·차량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맞춤 자동차 안전·편의 서비스 개발을, 마지막 3단계는 1·2단계를 통해 역량이 제고된 ICT 융합 기술 역량을 활용해 지능형 맞춤 에너지 효율·공유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재 융복합단지 내외 ICT기업 약 500개·의료기업 약 300개·다수의 연구·기업지원기관이 집적하고 있어, 이들을 산업별·기능별 포커스 그룹으로 상시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클러스터 육성방안·R&D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정부 정책 과제 공모 지원 등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기업유치지원단 중심으로 금융 지원·규제특례·실증 프로젝트 지원·투자유치촉진보조금·세제 혜택 등 5대 지원 패키지를 통해 1단계는 의료 및 ICT 선도기업을 우선 유치하고, 2020년 이후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금호워터폴리스 등이 완공되면 지역을 견인할 ICT·미래차·에너지 분야의 앵커기업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ICT 융합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지능형 맞춤 제품·서비스 개발 및 융합 신산업의 육성으로 대구국가혁신융복합단지가 명실상부한 ICT융합산업 혁신성장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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