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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개도국 공무원들, “한국의 ICT 잘 배워 갑니다”
  |  입력 : 2018-12-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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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글로벌 ICT 정책 전공’ 첫 졸업생 20명 배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부산대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교육을 시행하는 석사 과정에서 첫 졸업생을 배출해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부산대]


부산대 글로벌HR개발협력연구소는 국내 처음으로 ‘글로벌 ICT 정책 전공’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해 3학기 동안 운영했으며, 지난 3일 오후 교내 재료관에서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졸업한 1기생 20명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부산대 밀양캠퍼스에서 공공 부문에서의 ICT 정책 및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이론과 현장 실무 융합 교육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메룬·에콰도르·이라크·방글라데시·나이지리아·팔레스타인 등 16개 개발도상국의 고위 공무원 20명이 1년 8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모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글로벌 ICT 정책 전공’은 우리나라 정보통신 분야 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ICT 정책에 기반한 개발도상국의 관련 부처 책임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실무형 고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부산대가 위탁교육을 맡았다.

부산대는 공공정책·ICT·국제협력 분야에서 학술적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원조 활동에 적합한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1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생은 이번 1기생을 포함, 2021년까지 3학기 과정으로 총 3기에 걸쳐 선발한다. 1기 수료생을 배출한 현재 부산대는 지난 8월부터 17개국에서 온 18명의 2기생 공무원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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