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정보보호·산업보안 등 32개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 공채

정보보호 및 암호분석 포함된 8개 분야 32개 항목에서 인턴 채용
1개월 근무 후 근무평가 거쳐 최대 3개월 근무 가능...최종합격자 7급 특정직 임용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가정보원이 2019년 채용연계형 인턴의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두 8개 분야, 32개 항목에서 담당자를 뽑는 대규모 인턴 채용이다. 1987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또는 2019년 12월 31일 이내 전역 가능자여야만 한다.

[이미지=국가정보원]

선발분야는 △북한(공개정보, 교류협력활동, 인권, 난민·인도적 지원, 반확산, 군사, 경제, 산업) △ICT(디지털 포렌식, 온라인 정보수집, GIS, 정보보호, 암호기술, 암호분석, 교육포털 시스템 개발·운용) △전략물자 △대테러 방첩(산업보안, 테러이용 수단, 공항보안, 국제금융범죄) △미래전략 △해외·지역분석(미국·동북아, 중국, 일본, 서남아, 산업기술) △어학(우르드어, 러시아어, 이란어, 영어) △교육·홍보(홍보자료 제작, 대외교육) 등 8개 분야 32개 항목이다.

채용연계형 인턴(기간제 근로자)으로 최초 계약일로부터 1개월 근무하되, 매월 근무평가를 통해 1개월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다만 최대 3개월만 근무가 가능하다. 근무평가는 매월 근무실적과 직무역량 평가로 진행하며, 평가결과 과락기준 이하인 경우 일월 계약 갱신 없이 근로관계가 종료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에 주 5일 근무(필요시 초과근무 가능)하며, 월 급여는 180만원(4대 보험 포함, 초과근무 수당별도)이다. 특히, 인턴기간(3개월) 수료자 대상 평가결과를 종합심사 후, 최종합격자는 7급 특정직으로 임용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5일(금)부터 3월 15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국가정보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서류전형은 응시원서와 지원자격, 우대사항 등 종합평가하며, 합격자는 3월 말,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중 면접전형이 치러지며, 합격자에 한해 신체검사가 이뤄진다.

인턴기간은 2019년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1개월 단위 계약, 최대 3개월)이며, 최초 계약기간은 2019년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1개월)다. 근무평가에 따라 최대 2회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며, 응시원서에 직장경력을 기재할 경우 경력증명서가 정식 발급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또한, 응시원서에 어학성적과 자격사항을 허위로 표기하거나 관련 문서를 위·변조한 경우에는 시험 정지 또는 무효 처리되며, 향후 5년간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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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강화 및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영향평가 요약본 공개제도 도입 등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안전조치 기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 강화 위한 전문CPO 지정
	국외 수집·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손해배상책임 의무대상자 변경 및 확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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