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 인터뷰
[인터뷰] 위즈코리아의 새 일본 법인장, 코기 타구치
  |  입력 : 2019-03-08 16:16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일본, 아직은 해외 기술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외국 기업의 기회일지도
가장 큰 위협은 표적 공격...기술로만 해결 힘들어 일반 직원 대상 교육 강화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보안 업체 위즈코리아가 일본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단순 총판이 아니라 지사를 설립하는 건데, 법인장으로 임명된 코기 타구치 씨가 세계보안엑스포를 방문했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갈라파고스 같았던 일본이 최근부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세계 업체들도 일본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일본인인 그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물었다.


보안뉴스 : 해외 업체들을 만나면 일본으로의 진출을 꾀하는 곳이 많이 있더라. 왜 갑자기 사이버 보안이 붐을 이루고 있는가?
타구치 : 그렇게 느껴지는가? 내부에 있는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일본에서는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수요가 늘 있어왔다. 특히 외부에서부터의 해킹 공격에 대한 방비를 위해 기업들은 투자를 꾸준히 하는 편이었다. 보안은 일본에서도 언제나 중요한 것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런 건 있다. 일본 시장 내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해외 보안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높고, 자국 제품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그런 시장의 특성이 해외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도 같다.

보안뉴스 : 작년 GDPR을 도입한 유럽연합과 일본이 협정을 맺어, 이제 두 지역 간 정보 교류가 더 활발해졌다.
타구치 :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본이 유럽연합에 많이 양보를 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시대에 폐쇄적으로 국가가 운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좀 더 공개하고 교류 채널을 확장시키는 게 현대 국가 운영의 방향성이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유럽연합과의 협정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GDPR의 등장과 유럽연합과의 협정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는 오히려 느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개인정보보호법은 굉장히 엄격했다. 개인정보란 보호할 대상이기만 했지,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개인정보보호법 역시 ‘차단, 방어, 격리’의 수준에서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었다. 그런데 GDPR이 들어와 ‘활용’의 측면을 제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안전한 활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개인정보를 활용한다는 것 자체가 일본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다. 개인정보 접속 이력 관리에 특화되어 있는 위즈코리아의 솔루션이 도입되기에 적절한 시기다.

보안뉴스 : 일본은 2020년 올림픽을 개최한다. 사이버 방어가 중요한 이슈인가?
타구치 : 그렇다. 작년에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일부가 사이버 공격에 당한 것이 전 세계적으로 전파를 탔다. 올림픽이 아니더라도 보안이 화두가 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또한 올림픽의 경우 단순 디도스 공격만으로도 진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방비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공격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일본의 기업과 조직들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는 표적 공격이다. 특정 조직 혹은 기관, 아니면 심지어 특정 인물을 겨냥해 실시하는 공격이라 기술로만 해결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교육과 훈련, 실험을 통해 방어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모의 공격을 내부 직원들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결국 인적 요소가 보안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이 없는 보안은 완전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보안뉴스 : 법인장이라는 만만치 않은 자리에 올랐다. 일본 보안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생각인가?
타구치 : 일본에서도 보안 컨퍼런스나 전시 행사가 열린다. 그런 곳을 자주 찾고, IT 솔루션 업체들과도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 다른 나라들에서도 마찬가지지만 –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이를 보안에 적용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모니터랩 파워비즈 5월 31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6월 25~26일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정보보호 축제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이슈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보험(사이버 보험) 의무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보관기간 확대 등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개정
개인영상정보의 보호 또는 활용 위한 법제도 마련
클라우드 환경 확대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이슈
이미지속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대응방안
개인정보보호 관련 한-EU 적정성 평가 논의
기타(댓글로)
      

유니뷰코리아
CCTV / 영상보안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동양유니텍
IR PTZ 카메라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티제이원
PTZ 카메라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CCTV / 영상보안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한국하니웰
CCTV / D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AVIBILON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이화트론
DVR / IP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씨게이트
보안감시전용 드라이브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트루엔
IP 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두현
DVR / CCTV / IP

옵티언스
IR 투광기

KPN
안티버그 카메라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디케이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옵텍스코리아
실내 실외 센서

CCTV프랜즈
CCTV

엘세븐시큐리티
정보보안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알에프코리아
무선 브릿지 / AP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씨아이즈
IP 카메라 / 비디오 컨트롤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창우
폴대

금성보안
CCTV / 출입통제 / NVR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씨큐리티에비던스
카메라

퍼시픽솔루션
IP 카메라 / DVR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진명아이앤씨
CCTV / 카메라

유시스
CCTV 장애관리 POE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더케이
투광기 / 차량번호인식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글로넥스
카드리더 / 데드볼트

유니온커뮤니티
생체인식 / 출입통제

화인박스
콘트롤박스 / 배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