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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보안 WITS] 유럽연합 선거, 메탄 증가, 조지아 주
  |  입력 : 2019-05-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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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총선 끝...중도주의의 몰락, 극우 및 극좌의 시대 열려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메탄...메탄 증가량도 꾸준히 증가
조지아 주, 2013년 일어난 사건을 두고 “개인정보 보호 의무, 자동 발생하지 않는다”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세계의 전쟁, 기후, IT, 테러, 보안 소식을 전하는 보안 WITS입니다. 유럽연합의 총선이 끝나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중도주의가 몰락하고, 극우와 극좌의 포퓰리즘 정당들이 많은 표를 차지했습니다.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는 이산화탄소가 꼽히는데요, 메탄도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메탄의 증가 추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조지아 주는 “주 기관이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모든 부분에서 가지고 있는 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미지 = iclickart]


전쟁, 외교 : 사이버전 / 피싱 / 가짜뉴스 예상 첩보
유럽연합 총선, 그 결과는? : 유럽연합의 총선이 끝났습니다. 전통적으로 유럽연합 의회를 차지하고 있었던 중도주의 성향 정치인들의 시대도 마찬가지로 끝났습니다. 대신 극우 포퓰리스트들과 자유주의 친유럽연합 정당들이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투표율은 50%를 넘기며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환경을 중시하는 쪽도 많은 표를 얻어갔습니다. 중도가 사라지고 오른편과 왼편에 치우친 이들이 유럽연합을 차지하게 되면서 앞으로 유럽의 미래는 더욱 복잡해지게 되었습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유럽연합 선거, 러시아 개입 정황 드러나”

영국에서의 유럽연합 총선, 그 결과는? : 원래는 있지 않았어야 할 선거인 유럽연합 총선이 영국에서 치러졌습니다. 그리고 1920년대부터 영국을 지배해온 양당인 보수당(The Conservative Party)과 노동당(The Labour Party)은 크게 패했습니다. 그리고 브렉시트를 이름으로 내건 새로운 당이 큰 표를 얻었습니다. 유럽연합 의회에서 영국이 가지고 있는 의석의 수는 73개인데, 이중 29개(31.6%)를 브렉시트당(Brexit Party)이 차지한 겁니다(북아일랜드 개표 전). 영국 국민들이 브렉시트 과정 중에서 두 정당에 얼마나 큰 실망을 했는지 보여주며, 브렉시트를 하고자 하는 게 국민의 뜻임이 드러나는 결과입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영국 국민들, ‘브렉시트 다시 생각하자’ 뜻 모아”

김정은의 발언에 개의치 않는 트럼프 : 일본을 찾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 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실험과 전 부통령인 바이든에 대한 모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정은이 바이든 부통령의 지능이 낮다고 한 말에 대해, “뭔가 알아보고 한 말일 것”이라며 “나도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미사일 실험도 “핵 실험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 것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북한과) 협상안에 이를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김정은의 바이든 지능 언급에 분노한 트럼프”

인도의 모디, 압승 : 인도에서 모디가 엄청난 표를 얻으며 다시 한 번 총리 자리에 올랐습니다. 차(tea)를 팔며 생계를 유지하던 소년이 인도의 총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여전히 많은 인도인들의 가슴을 울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모디는 스스로도 “밑에서부터 올라와, 왕조 정치를 끝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도 국민들이 바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왕가 혹은 오랜 정치인 가문 출신의 지도자들이 이끄는 정당들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모디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건, 인도 국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알게 해줍니다.

이라크, 미국과 이란 전쟁나면 이란 편에 선다 : 이란과 미국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라크가 이란 편에 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는 문화와 종교라는 측면에서 가깝고, 최근 교역을 통해 더 친밀한 관계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요 몇 년 간 ISIS와의 전쟁을 위해 이라크가 미국의 지원에 크게 의지해왔기 때문에, 이라크의 이런 입장은 다소 충격적입니다. ISIS가 거의 다 축출되다시피 하니 입장을 싹 바꾼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무기와 군사 지원에 대한 값을 높이려고 하는 게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중동에서 친미적인 국가를 찾는 게 힘든 것이 사실이기도 하죠. 미국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후, 환경, 재난 : 피싱 / 핵티비즘 / 가짜뉴스 예상 첩보
불타는 더위, 올 여름은 작년보다 심하다 : 우리나라도 여름이 이르게 찾아온 느낌이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주부터 불타는 날씨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특히 동남부 지역에서부터 열기가 치솟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더위와 관련된 많은 기록들이 갱신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동남부 지역 역사상 가장 더웠던 기록들이 거의 전부 깨지거나 동률을 이뤘습니다. 비도 거의 없을 예정이라 주민들은 비상입니다.

공기 중 메탄량 증가, 아직 이유는 몰라 :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는 보통 이산화탄소가 꼽히는데요, 메탄도 만만치 않은 역할을 합니다. 이산화탄소보다 25배나 열을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증가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비상을 외치기 때문에 사람들이 신경을 못 쓰고 있는데, 사실 메탄의 증가 추세도 걱정되는 바라고 합니다. 이 메탄은 산업혁명부터 꾸준하게 증가해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파리 기후 협약을 지킨다고 해도 별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메탄을 염두에 두지 않은 협약이라는 것입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만 관리하면 된다”

테러, 내전, 내란 : 핵티비즘 / 선전 / 불법 콘텐츠 예상 첩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시리아 전쟁 : 반군을 깨끗하게 정리하려는 시리아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은 터키 국경지대에 있는 이들리브에서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정부군은 공중 폭격과 폭탄 투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25만 명이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4월 28일부터 시작된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자만 229명에 이르고 있지만, 청소를 하고 싶은 아사드 대통령의 의지는 멈추지 않습니다.

IT : 업계 소식 / 미래형 공격 첩보
구글,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와이파이 스캔 횟수 제한 : 와이파이 망에 대한 스캔을 자주 해야만 하는 앱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5월 정도부터 이런 앱들에서 오류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9 파이(Android 9 Pie) 버전에서부터 스캔 횟수에 제한을 뒀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들이 이에 대해 개선을 요구해왔고, 구글은 지난 주말에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못을 박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의 와이파이 스캔 횟수 제한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요. 보안, 네트워크 성능 개선, 배터리 효율 증가가 주요 이유라고 합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안드로이드에서 와이파이를 수동으로 스캔하면 불법”

보안과 안전 : 업계 소식 / 현재형 범죄 첩보
볼티모어의 랜섬웨어, 배후에 이터널블루 : 5월 7일에 랜섬웨어에 걸려 아직까지도 복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볼티모어 시에서 새로운 사실이 나왔습니다. 이 랜섬웨어를 퍼트린 도구 중에 미국의 NSA가 개발한 이터널블루(EternalBlue) 익스플로잇이 있다는 겁니다. 볼티모어를 공격한 건 로빈후드(Robinhood)라는 이름의 랜섬웨어로, 이 때문에 많은 시스템이 마비되었고, 범인들은 시에 13 비트코인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그 배후에 미국의 첩보 기관이 개발한 해킹 도구가 있어,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웃음거리가 되고 있고요.

미국 조지아 주, “주민 개인정보 보호 의무, 없다” : 2013년, 조지아 주 노동청의 한 근무자가 4457명의 개인정보(사회 보장 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가 담긴 스프레드시트를 실수로 약 천 명에게 발송했습니다. 이 때문에 피해를 본 일부 사람들이 조지아 주 노동청을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법원이 이를 기각시켰습니다. 정부 기관이 주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의무가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건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피해가 업었기 때문입니다. 정부 기관이 주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의무가 아예 없다는 건 아니지만, 그것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건 아니며, 순전히 실수로 인한 사고에 대해 피해 보상을 할 건 없다는 게 이번 판결의 주된 내용입니다.

중국의 APT 그룹들, 새로운 로더 들고 나타나 : 중국어를 구사하는 APT 단체인 APT10이 새로운 멀웨어 침투 기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로더들을 사용해 지난 4월 동남아 국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른 로더가 사용되는 만큼 전략과 침투 기법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해서 심는 최종 페이로드는 플러그엑스(PlugX)와 쿼사랫(Quasar RAT)이라고 합니다. 둘 다 정보를 수집하는, 정찰용 백도어의 일종입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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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과기정통부의 초안처럼 정보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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