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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칼럼] 여름 휴가를 위한 보안 팁
  |  입력 : 2019-06-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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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전, ‘여름 보안 팁’ 주제로 직원들에게 교육 및 공지 필요

[보안뉴스=김혜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과장]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여행이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른바 해외여행 대중화 시대가 된 것이다. 젊은 층에선 혼자 여행을 가는 혼행족이 늘었고, 짜여진 패키지 관광이 아니라 SNS를 통해 혼자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직장인들은 장기휴가를 사용하기도 한다.

필자도 무심코 SNS를 보다 창 너머로 에펠탑이 보이는 호텔 방에서 르 피가로 신문을 읽고 있는 한 여성의 사진 한 장에 꽂혀 2주간의 파리 휴가를 충동적으로 계획했다. 2주간의 휴가를 내면 업무에는 지장이 없을지 잠시 망설였지만 일단 티켓팅을 하면 어떻게든 가게 돼 있다는 마음에서 감행하기로 했다. 내심, 미팅과 메신저, 이메일 접속이 가능한 법인 휴대폰이 있기 때문에 세계 어디서든 필요 시 원격으로 업무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믿기도 했다.

[이미지=iclickart]


과거 직장은 보통 오피스로 정시에 출근해 퇴근하는 환경이었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이제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주말이나 휴가 기간에도 회사 업무와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한다. 마치 사무실 자리에 앉아있는 것과 같이 원격으로 업무 접근이 가능한 이른바 스마트워크 시대에 도래한 것이다.

이는 많은 직원들이 회사 업무를 동반해 외부로 이동함을 의미하는데, 문제는 휴가 중일 경우 더욱이 해외에서는 평소에 인지하고 있던 보안 주의사항이라도 보안 및 안전 위협에 노출되는 것에 대해 경계가 느슨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출장으로 직원의 해외 이동이 많은 다국적 기업에서는 보안문제뿐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까지 반드시 사전에 예방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리스크로 인식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보안 팁’라는 타이틀로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보안 팁을 공지하고 교육하는 것이 좋다. 보안 팁은 각 비지니스 환경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여행이나 출장 전에는 ①정보 공개의 최소화(SNS를 통해 본인의 여행· 출장 일정에 대한 공유 자제) ②모바일 블루투스 기능 해제 ③모바일 기기 압수에 유의(통상금지국가로의 회사 PC반입 금지) ④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업데이트 ⑤데이터 민감정보의 강력한 암호 설정 ⑥스마트 기기 에 높은 수준의 암호 설정 ⑦도난이나 분실 시 사내 내부사고 보고 체계 및 지원 조달방법 정보 확인(비상연락망) ⑧상비약 및 필요 시 개인 질병에 따른 처방전 사본 준비 ⑨여행국가·출장지에 대한 사전정보 파악(현지 법규, 문화, 질병 정보 등 유의 사항 확인) 등을 체크해야 한다.

여행이나 출장 중에는 ①공공장소의 무선 인터넷 사용 주의(특히, 암호화되지 않는 무료 인터넷 사용 금지) ②외부 프린터기를 이용한 문서 출력 자제(호텔, 공항 라운지 프린터, 팩스 사용 주의) ③모바일 기기 도난 관리 유의(락킹케이블 활용 권장) ④PC 보안 필름 부착 ⑤공항이나 기 내 기타 장소에서의 PC 사용과 전화 통화 시 유의 ⑥암호를 설정한 화면 보호기 설정 ⑦스마트폰 기기 충전 시 공용 USB 포트보다 전용 충전기 사용 ⑧의심스러운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 첨부 파일 주의 및 피싱 이메일 주의 ⑨이동 수단의 안전 확인(픽업 드라이버, 차량 등에 대한 사전 확인) ⑩비상 지갑 준비(비상 현금과 여권 등의 여행정보 사본 포함) ⑪호텔의 비상탈출로 확인 및 저층에 위치한 비상 탈출구와 가까운 객실 배정 요청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출장 후에는 비밀번호 변경 및 보안 프로그램 재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 기업 보안팀의 역할이 기 밀 유지를 위해 내부에서만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직원 개개인의 보안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기울이려는 노력, 그리고 기업의 적극적인 보안 서비스가 협업을 이룰 때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비지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글_ 김혜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과장(hye_in_kim@amat.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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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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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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