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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5G, 5G 전용 등 단계별 보안위협 대응시스템 개발한다
  |  입력 : 2019-07-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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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ICT R&D 기술로드맵’ ‘ICT R&D 평가체계 개선 방안’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부가 5G 네트워크 확대·구축에 따라 4G-5G 연계, 5G 전용 등 단계별 보안위협대응시스템을 개발(2019~2023)하고, 특히 드론·자동차 등 다양한 이동기기로부터 수집된 영상정보를 분석해 능동적으로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5G 기반 지능형 패트롤(Patrol) CCTV 기술 개발(2026)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iclickar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일 ‘제3차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 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4월 발표한 ‘5G+ 전략’의 핵심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5G 기술·제품·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중장기 ICT R&D 투자 방향을 담은 △‘5G+ ICT R&D 기술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ICT R&D 평가의 전문성 향상과 연구자 중심의 평가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ICT R&D 평가체계 개선 방안’을 보고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5G+ ICT R&D 기술로드맵
‘5G+ ICT R&D 기술로드맵’은 ‘5G+ 전략’의 10대 핵심산업·5대 핵심서비스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략품목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ICT R&D 투자 방향(2019~2026)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분야별 ICT R&D 민간 전문가(PM, Program Manager)와 관련 업계 외부 전문가의 심도있는 검토와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5G+ ICT R&D 기술로드맵’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네트워크 장비·스마트폰 분야는 세계 최초로 5G 소형셀 기지국(2022년) 및 분산기지국(2023년)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16테라급 속도의 광통신 장비와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인 전력증폭기(2021년)·RF/안테나(2026년)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디바이스 분야는 2022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반 경량·광학 증강현실(AR)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스마트의류, 소프트슈트 등 일상에서 착용이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초소형·초경량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 분야는 2026년까지 도심 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Level 4 이상)이 가능한 5G 기반 차량용 통신기술(V2X)과 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셔틀서비스와 대중교통 연계형 서비스(2024년)에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실감콘텐츠 분야는 2020년까지 초대형 사이니지·입체 스튜디오 등 5G 기반 실감콘텐츠 개발에 R&D 투자를 집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재난안전·실감교육·의료복지 등 공공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초실감 홀로그램 기술 개발(2026년)을 추진한다.

정부는 동 기술로드맵을 ‘5G+ 전략’ 실행계획(6월 19일 발표)에 반영해 실증·사업화 등 각 분야의 전략산업 육성과 적극 연계했으며, 향후 ICT R&D 투자 기준으로 삼아 2020년 신규 R&D 과제기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장·기술환경, 정책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동 기술로드맵을 매년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ICT R&D 평가체계 개선 방안
‘ICT R&D 평가체계 개선 방안’은 ‘ICT R&D 혁신전략(2018.1.)’에 따른 ICT R&D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하고, 평가 전문성 제고 및 연구자 중심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고위험·도전형, 국민생활문제(사회문제) 해결형 R&D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R&D 과제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

고위험·도전형 R&D는 연구목표에 대한 검증과 선정평가를 강화하는 대신 단기성 연차평가는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국민생활문제(사회문제) 해결형 R&D는 수요자(고객, 현장 등) 중심의 평가(리빙랩 방식, 현장 시연·실증 강화 등)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D 평가의 질적 제고를 위해 평가위원의 연간 평가 참여 횟수를 제한(최대 6회)하고 ‘ICT R&D 평가 교육 프로그램’ 신설, ‘ICT R&D 평가전문가 제도’ 도입 등 R&D 평가 전문성도 크게 강화한다.

또한 연구자의 충분한 공모 준비를 돕기 위한 ‘R&D 사전예고제’와 해외 전문가를 R&D 평가에 활용하는 ‘글로벌 R&D 리뷰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기존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다년도 협약 확대·전자평가 방식 도입 등 연구자의 평가 부담은 완화하는 한편 우수 연구자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보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서는 미래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며 이를 위한 ICT R&D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논의한 안건들은 ‘5G+ 전략’ 이행을 충실히 뒷받침하고, 혁신적 R&D 성과를 창출해 내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담은 정책인 만큼 후속 이행도 차질없이 챙겨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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