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게임에다 위생 분야까지... 실무 보안인력 채용한다

케이뱅크와 엔씨소프트, 세스코 등 17개 기업 보안전문가 모집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겨울이 끝나가는 2월의 마지막 주에는 게임과 금융, 위생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보안전문가를 채용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보안솔루션을 운영할 전문가를 모집하며, 국내 대표 게임기업인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의 보안을 책임질 개발자를 찾고 있다. 아울러 위생분야 대기업인 세스코는 모니터링 및 보안관제 전문가를 채용한다.

[사진=iclickart]

이번 주에는 17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3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6곳이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8곳이다.

제1금융권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보안솔루션 운영 등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할 전문가를 찾고 있다. 단말 보안솔루션(DRM, DLP, NAC 등) 운영과 악성코드 감염 등 단말 위협에 대비한 보안정책 적용 및 개선, 단말보안 관리체계 유지·강화 등 엔드포인트 보안을 담당한다. 경력 2년 이상에 다양한 단말 보안솔루션 로그 분석 경험과 금융보안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정보보안 및 컴퓨터공학 관련 전공자와 정보보안기사, CISSP 등 정보보호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보안 솔루션 개발자를 채용한다. 게임에 적용되는 보안 솔루션의 관리 및 개발을 담당하며, 빅데이터 로그 분석 및 머신러닝 기반 BOT/Hack 탐지 기법을 개발한다. 또한, 윈도우 및 리눅스용 개임보안 솔루션 서배 개발과 게임 보안 점검을 위한 점검 도구 및 시스템 개발을 맡게 된다. 4년 이상의 경력에 C/C++/Java 언어 개발 경험, 커널 레벨 시스템 프로그래밍 경험 등이 있어야 한다. 안드로이드 및 IOS 시스템 프로그래밍 및 시스템 분석 경험과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서버 개발 경험자를 우대한다.

세스코는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접속이력, 접근권한 모니터링 및 관리, 정보시스템/솔루션 보안관제, (개인)정보보호 관련 대장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정보보호(모니터링/보안관제) 경력직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 이상에 정보보호 관련학과 및 전산관련 학과 졸업자여야 하며,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정보보호 관제 실무와 보고서 작성능력 및 IT 능력이 필요하다.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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