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금융사 재택근무 보안 대응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 개최

금감원, 10월부터 금융사 직원 상시 재택근무 허용에 따른 보안 대응 주제로 웨비나 진행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가 금융사를 대상으로 ‘금감원 재택근무 허용 관련 보안 대응 방안’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망 분리 예외를 허용해 금융사 임직원의 상시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이미지=포티넷]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재택근무로 인해 발생 가능한 보안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사내 근무에 준하는 보안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했다. 이에 금융사는 금융권 망 분리 규제 완화의 틈을 노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중인증, 내부통제 강화 등의 보완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포티넷코리아는 ‘금감원 재택근무 허용 관련 보안 대응 방안’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금융권의 확장된 업무 환경으로 인한 보안 우려 사항 △원격 근무 확대에 따른 정상 사용자 인증 방안 △안전한 기업 업무 시스템 접근 제어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는 “금융권의 재택근무가 도입되며 금융권을 노린 디도스(DDos)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망분리 규제 완화를 노린 공격이 거세질 전망이다. 포티넷코리아는 향후 금융 기업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최적의 보안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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