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 다짐행사' 개최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최근 숭례문 화재, 이천냉동창고 화재 등 안전불감증에 의한 대규모 재난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안전의식 제고 등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범국민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6일(토) 14:00부터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최성룡 소방방재청장과 송자 안전문화선진화협의회 국민대표를 비롯한안전관련 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으로 실천하는 Safe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1부행사로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 결의대회, 2부행사로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다짐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안전문화 영상물 상영,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안전문화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지는 결의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모든 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한편,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알리는데 앞장서며 재난예방 및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범국민이 결의하고 약속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어서, 안전문화의 길, 안전건강의 길, 안전사랑의 길, 안전문화 선진화의 길 등으로 구성된 난지 순환길 5.8km(1시간 30분 정도 소요)를 가족 등과 함께 거닐며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을 다짐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별도로, 해병대 의장대 시범, 대북 퍼포먼스, 스포츠댄스 등 식전·식후행사를 비롯하여 재난피해자 유가족 돕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 모금운동과 무료 건강검진·혈당 체크, 응급처치 시연,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등 안전과 건강이 어우러진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쳤다.
최성룡 청장은 “범국민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 다짐행사를 계기로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선진 안전문화 정착 등 대한민국 선진화를 앞당기는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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