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민·관 합동 랜섬웨어대응 협의체 2차 정례회의 개최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솔루션의 무료 지원을 위한 실행 과제 논의
기업과 국민이 랜섬웨어 대응력 강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과업 수행에 주력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KISIA)는 지난 3월 발족한 ‘민·관 합동 랜섬웨어대응 협의체’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공유와 모의훈련, 이메일 보안 등 주요 대응 솔루션 소개, 정부 지원 사업 소개 등 주요 안건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국민 홍보 강화 방안과 구체적인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의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은 체계적인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 모델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제품 도입이 원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에 크게 공감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을 위해 각 보안 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취합 및 제품군을 구성하고, 수요 기업의 실정에 맞게 배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랜섬웨어는 감염 이후의 데이터 복구와 같은 사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본적인 보안 수칙의 실천과 같은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기업 CEO와 실무자가 랜섬웨어 피해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일반 개인 역시 랜섬웨어에 얼마든지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다각도의 홍보 활동을 위해 지역 정보보호 지원 센터와 연계한 랜섬웨어 예방 홍보 활동 수행, 주요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한 홍보 등의 방안이 제시됐으며, 회의 이후 실행 방법에 대한 후속 의견 수렴을 통해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의체의 의장인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는 ”본 협의체는 소속 기관 및 기업별로 운영 성과 달성을 위해 전문분야에 대한 과업을 적절히 배분해 실질적인 과업 수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업과 국민이 랜섬웨어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 권리 구체화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강화 및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영향평가 요약본 공개제도 도입 등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안전조치 기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 강화 위한 전문CPO 지정
	국외 수집·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손해배상책임 의무대상자 변경 및 확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