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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T 이재정 이사 “홈 네트워크 등 모든 산업분야에 얼굴인식 적용 목표”

  |  입력 : 2021-08-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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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시큐리티 기업 두루 거친 전문가
CVT, 얼굴인식 출입관리 리더기 제조 기업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출입통제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도입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얼굴인식 기술은 비접촉이라는 키워드와 맞물려 가장 널리 적용되고 있는 생체인식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단순히 얼굴을 인식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의 착용 여부는 물론 열화상 카메라와 연동해 발열감지와 전자출입명부 작성 기능까지 다양한 기술과 접목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이재정 CVT 이사[사진=보안뉴스]


CVT는 얼굴인식 출입관리 리더기 제조사로 생체인식과 관련한 다양한 특허와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반건설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홈네트워크와 공동주택 출입통제 시스템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4월 CVT에 합류한 이재정 이사는 25년 동안 시큐리티 업계의 굵직한 기업을 두루 거쳤다. 업계의 베테랑을 사로잡은 매력은 무엇인지, 이재정 이사에게 CVT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CVT는 어떤 회사인가요 CVT는 ‘Creative Value Technology’라는 회사명대로 기존 생체인식 출입관리 패턴을 새롭게 변화시켜 보고자 2015년 7월 창업 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영업·마케팅과 관리 인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물리보안 전문 개발자 출신으로 비대면 시대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얼굴인식 출입관리 리더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기술로 얼굴인식 솔루션과 기술 영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융합보안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CVT와 함께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시큐리티 업계와 인연을 맺은지 어느새 25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에스원 현장영업과 법인영업, 영업 지원 업무를 시작으로 ADT캡스 마케팅팀에서 글로벌 시큐리티 업무를 담당했으며, 홈네트워크 회사인 코맥스에서 시큐리티 사업부장을 지냈습니다. 주요 보안회사에서 근무하다보니 시큐리티의 여러 스펙트럼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강력한 커넥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융합 시큐리티 컨버전스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보안 분야로의 확장성이 큰 얼굴인식 솔루션을 제 경력과 인적 네트워크에 활용해 보고자 CVT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인식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얼굴인식은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이 큰 생체인식 분야입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접촉 시대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연평균 성장률이 10% 이상으로 시장 성장성까지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얼굴인식에 있어 CVT는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나요 CVT는 기존에 1명씩 인증하는 불편함과 역광에 약한 낮은 인식률, 사진이나 동영상 오인식 등의 보안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 카메라 모듈 기술과 얼굴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카메라 모듈 설계에 최적화된 알고리즘과 IR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한 최고 수준의 얼굴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우균 대표님과 기술개발 인력은 창업 이전부터 얼굴인식 SoC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초창기에는 국내 대기업에서 CVT의 기술을 적용해 ODM 생산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드리면 먼저 이미지 피라미드(Image Pyramid) 영상방식으로 얼굴검출(FD)과 얼굴인식(FR) 속도가 0.3초로 높은 인증속도를 제공하며, 카메라 엣지(Edge)에서 수행되는 임베디드 스탠드얼론(Embedded Standalone) 방식으로 네트워크가 다운돼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또한, 적외선 카메라의 인식 성능 또한 적외선의 피부 반응으로 사진과 동영상의 스푸핑 탐지가 가능합니다. 이는 활성탐지(Liveness Detection : 생체 움직임 분석, 눈 깜박임, 혈관 반응)를 통해 사진, 동영 상, 마네킹으로 위조한 얼굴을 실제 사람의 얼굴과 구분해 내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AI 딥러닝 기술 적용으로 얼굴 등록 후 시간의 흐름에 따른 미묘한 얼굴의 변화까지 감지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SSL(Secure Socket Layer) 네트워크 암호화 기술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모든 얼굴 이미지 정보는 암호화해 저장합니다.

▲왼쪽부터 FA-3000, FA-2000, FA-1000[사진=보안뉴스]


대표적인 제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CVT는 얼굴 인식 전문 회사로 Face A+ 시리즈(FA-1000, FA- 2000, FA-3000)와 매니저 프로그램인 Access+가 있습니다. FA-1000은 90˚ 광각 얼굴인식(90도 광각으로 키가 큰 운동선수나 키가 작은 어린이도 인식 가능)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FA-2000은 워크스루, FA-3000은 발열체크 기능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Face A+ 시리즈는 매니저 프로그램인 Access+와 연동해 출입관리는 물론, 근태·식수 관리까지 가능합니다.

하반기에는 건설사와 홈네트워크 회사, 도어록 업체와 협업해 아파트 및 공동주택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MOU를 맺은 호반건설의 제천 리조트에는 도어락과 연동해 80대를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설치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CVT의 제품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건설, 롯데백화점, 백조싱크 등의 사무실과 E-PLEX, 청담어학원 등 학원과 다수의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 그리고 화성·동탄, 대구, 대전, 아산·탕정 등 호반건설의 신규 아파트 공사 현장과 롯데건설의 송도 신규 아 파트 공사 현장에도 설치됐습니다.

특히, 요즘 TV광고에 등장하는 사용자 얼굴인증을 통한 목적층 이동 및 승강기 호출 등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와 그리고 자동차의 얼굴인식 기술 적용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POC를 마쳤습니다.

CVT는 얼굴인식과 관련해 다양한 특허 획득 및 수상을 했으며, 투자 유치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VT는 광각 카메라를 이용한 얼굴인식과 광각 영상처리 장치와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으며, 출입문 원격 제어와 생체인식 기반 출입문 제어 관련 특허 출원 3건 그리고 AI 보안로봇과 Face A+에 관한 상표권 등록 2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아 TIPS 과제를 수행했으며, 창업 이후 꾸준하게 K-Global IoT 챌린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최우수상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창업희망콘서트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경영 인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롯데와 IBK. PNP, 포스코, 현대자동차, 호반건설 등의 투자 유치를 통해 제품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R&D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CVT의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먼저 국내 매출 확대를 위해 전국망 대리점을 보유한 총판을 추가 확보하고 유력 중견회사와의 SI 물건 전략적 제휴 및 업무 협업, 그리고 혁신제품 공공기관 시범 구매와 벤처나라 등록을 통한 우수조달 제품으로 공공기관 매출 확대에 힘쓰고자 합니다.

해외 시장은 동남아와 미주 그리고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 CE와 FCC 등 해외인증 획득과 해외 전시회 참가, 그리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광고· 홍보를 통해 해외 매출과 투자유치를 함께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파나소닉 싱가포르와 사업제휴를 통해 파나소닉 카메라와 CVT 얼굴인식 리더기의 연동 작업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저희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CVT의 기술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한 상업용 얼굴인식 제품을 기반으로 건설사와 홈네트워크 회사, 그리고 도어록 회사와 협업해 아파트 및 공동주택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얼굴인식 제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얼굴인식 칩과 모듈, 보드 형태로 제품을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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