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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랜섬웨어, 사업 중단한다며 복호화 키 공개

  |  입력 : 2021-08-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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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설명 없이 마스터 복호화 키만 내놓고 흔적 감춘 라그나로크 운영자들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악명 높은 랜섬웨어 운영자들인 라그나로크(Ragnarok)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부터 랜섬웨어 사업에서부터 전면 손을 떼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선언을 구구절절 텍스트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다만 갑자기 ‘마스터 복호화 키’를 공개했다. 자신들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공격을 전부 무효화시키는 움직임이다. 심지어 돈을 내지 않은 피해자들의 정보를 노출시켰던 사이트도 바뀌었다. 피해자들의 정보는 찾을 수 없고, 복호화 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 문구만 나와 있다. 사이트를 장식했었던 각종 그래픽 요소들마저 사라졌다. 충동적으로, 혹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사전 계획 없이 급박하게 종적을 감추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미지 = utoimage]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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