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스마트시티 혁신 사례 발표한다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고양시가 14일과 15일 양일간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추진 사례에 대해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도시 개발 및 계획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 주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혁신 플랫폼을 말한다.

고양시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회원 도시로써 2020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어워드 국제대회에서 금상(효율적인 정부 부문)과 특별상(안전한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국제적 인증을 받은 고양시의 이러한 스마트시티 혁신 사례를 지난 14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유튜브 채널에서 자세히 설명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시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수상 내역과 월드스마트 시티, 주민 참여 리빙랩 등 고양시가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 15일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FNF)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3차 정기 온라인 리빙랩 세미나’를 통해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에 의한 지역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시가 2018년부터 추진한 리빙랩의 다양한 성과가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리빙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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