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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정보보안 취약점 10% 줄어... 고위험급은 25% 차지

  |  입력 : 2021-09-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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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보보안 취약점 2,300여개로 지난달보다 감소
제로데이 취약점은 매주 전체 보안 취약점의 절반 이상 차지
웹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부문에 보안 취약점 많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당국이 지난 8월 중 정부 기관, 기업, 연구소, 학교 등에서 쓰고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에서 공식 확인한 정보보안 취약점이 약 2,30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에 비해 약 10% 줄어든 수치다. 이 가운데 고위험급으로 평가된 보안 취약점은 약 580개로 7월에 비해 소폭 감소하며,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정보보안 취약점 4개 가운데 1개꼴로 고위험급 취약점인 셈이다. 한편, 제로데이 관련 취약점은 매주 전체 정보보안 취약점의 절반을 넘었다.

[이미지=pixabay]


CNCERT 발표, 8월 정보보안 취약점 약 2,300개... 월간 약 10% 줄어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이하 CNCERT)가 8월 한 달 동안 통신서비스업체, 통신기기장비업체, CNCERT 지역센터, 개인(화이트해커)들로부터 접수한 사건형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약 2,300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2,514개)에 비해 약 10% 줄어든 규모다. 지난 6월(2,418개) 보다도 적었다. 지난 4월(월간 5.1% 감소)과 5월(2,142개, 월간 20% 감소)에 두 달 연속 감소했다가 6월과 7월에 잇달아 증가했으나 8월 들어 소폭 줄었다.

주간 정보보안 취약점 등록 수량을 보면, 8월 △첫째 주(8월 2일~8일) 413개 △둘째 주(9일~15일) 541개 △셋째 주(16일~22일) 603개 △넷째 주(23일~29일) 485개였다.

CNCERT가 평가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의 위험 등급별을 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413개 중 고위험급 106개, 중위험 247개, 저위험 60개로 평가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603개)에는 고위험급이 135개, 중위험 403개, 저위험 65개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603개)에는 고위험급이 166개, 중위험 367개, 저위험 70개로 집계됐다. 넷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485개 가운데 고위험급 127개, 중위험 319개, 저위험 39개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8월 한 달간 등록된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 수량[자료=CNCERT]


8월 한 달 동안 고위험급 취약점은 모두 580여개로 7월(617개)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두 달 연속 줄었다. 6월(748개)에 견줘서는 눈에 띄게 적었고, 5월(530개)보다는 많았다. 7월 전체 보안 취약점 4개 중 1개꼴로 고위험급 취약점이다.

제로데이 관련 취약점을 보면, 매주 전체 정보보안 취약점의 절반을 웃돌았다. 8월 첫째 주에는 248개(전체 보안 취약점 중 점유율 60%), 둘째 주 382개(63%), 셋째 주 354개(59%), 넷째 주 272개(56%)였다. 지난 8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정보보안 취약점의 위협 등급은 모두 ‘중간’ 수준으로 평가됐다.

8월 당·정부기관·기업 관련 사건형 보안 취약점
중국 CNCERT가 CNVD를 통해 접수한 당·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을 보면, 8월 첫째 주에는 3,796개로 전 주(4,935개)에 비해 23% 줄었다. 둘째 주에는 3,186개로 한 주 전보다 16% 감소했지만 셋째 주에 1만 2,901개로 3배나 급증했다. 이어 넷째 주에는 1만5,481개로 20% 늘었다.

CNCERT가 은행,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관·기업에 알린 보안 취약점 사건은 8월 첫째 주 24건, 둘째 주 24건, 셋째 주 17건, 넷째 주 21건이다. 센터가 중국 유·무선 통신 서비스업체들에 통보한 정보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8월 첫째 주 33건, 둘째 주 39건, 셋째 주 42건, 넷째 주 49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검증·처리한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은 8월 첫째 주 357건, 둘째 주 351건, 셋째 주 461건, 넷째 주 756건이다. 센터와 교육 분야 응급 조직이 협조해 검증·처리한 대학·연구소의 정보시스템 취약점 사건은 8월 첫째 주 49건, 둘째 주 57건, 셋째 주 49건, 넷째 주 46건에 달했다.

센터가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기관에 보고한 각 정부 부서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 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은 8월 첫째 주 42건, 둘째 주 26건, 셋째 주 53건, 넷째 주 64건이다.

8월 웹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부문에 보안 취약점 많아
CNCERT가 8월 중 공식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영향 대상에 따라 나눠 보면,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과 응용 프로그램 부문의 취약점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8월 첫째 주(전체 취약점 413개)에는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166개로 40%의 비중을 기록했고, 줄곧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온 응용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55개(37%)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네트워크 장비 취약점은 56개(14%), 운영체제 15개(4%), 스마트 장비·기기 10개(2%), 보안제품 10개(2%),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이 1개(1%)였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603개)에도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268개(점유율 44%)로 응용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142개, 24%)보다 훨씬 많았다. 네트워크 장비 부문은 80개(13%), 운영체제 58개(10%), 스마트 장비·기기 34개(6%),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이 21개(3%)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603개) 역시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215개로 36%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응용 프로그램 부문(189개, 31%)보다 많았다. 이밖에 운영체제 89개(15%), 네트워크 장비 78개(13%), 스마트 장비·기기 19개(3%),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이 13개(2%)였다.

넷째 주(전체 취약점 485개)에도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188개로 38%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응용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117개, 24%)보다 많았다. 이어 운영체제 109개(23%), 네트워크 장비 43개(9%), 스마트 장비·기기 20개(4%), 보안제품 7개(1%),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이 1개(1%)로 집계됐다.

▲8월 중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자료=CNCERT]


8월 통신·모바일 인터넷·산업제어시스템 분야별 보안 취약점
CNCERT가 정보보안 취약점을 주요 분야 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8월 중에는 통신 분야에서 보안 취약점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첫째 주에는 △통신 분야 취약점이 31개(고위험 6개, 중위험 17개, 저위험 8개)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 인터넷 분야 20개(고위험 3개, 중위험 12개, 저위험 5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는 12개(고위험 2개, 중위험 10개)였다.

둘째 주에도 △통신 분야 취약점이 53개(고위험 15개, 중위험 33개, 저위험 5개)로 많았으며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3개(고위험 2개, 중위험 8개, 저위험 3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는 13개(고위험 1개, 중위험 12개)로 같았다.

셋째 주 역시 △통신 분야 취약점이 51개(고위험 11개, 중위험 35개, 저위험 5개)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23개(고위험 12개, 중위험 11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는 6개(중위험 5개, 중위험 1개)로 집계됐다.

넷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66개(고위험 17개, 중위험 46개, 저위험 3개)로 가장 많았으며 △통신 분야 취약점이 25개(고위험 7개, 중위험 16개, 저위험 2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 7개(고위험 1개, 중위험 4개, 저위험 2개)였다.

▲8월 중국 내 취약점이 발견된 제품 및 업체[자료=CNCERT]


CNCERT는 지난 8월 중 최종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 가운데 주요 국내외 업체(제품)의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살펴본 결과, 8월 첫째 주에는 △오라클(보안 취약점 수량 16개, 점유율 4%) △넷기어(15개, 4%) △팍스잇(11개, 3%) △HCC 임베디드(10개, 2%) △마이크로소프트(10개, 2%) △아큐소프트(9개, 2%) △아크로니스(8개, 2%) △어포트(8개, 2%) △엔보이(8개, 2%) △기타(318개, 77%)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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