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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에 인공지능 콜 활용

  |  입력 : 2021-10-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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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KT 업무협약, 인공지능 누구 케어콜 2022년 9월 20일까지 연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인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활용해 자가격리자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통화 내용은 자치구 총괄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실시간 제공되는 방식이다.

자치구에서는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통해 자가격리 수칙 등 기관별 공지사항을 작성(설정)해 자가격리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구(NUGU)를 활용한 자가격리자 전화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 SKT와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내년 9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콜 서비스는 자가격리자가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자가격리자 관리 필요성에 따라 도입했는데,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전담공무원의 피로도를 낮추고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189명 중 182명(96.3%)이 업무 부담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자가격리자 등 시민 반응(86.8% 만족)도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25개 자치구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장소 이탈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있다. 자가격리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79조의3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자가격리자가 격리 기간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는 데 민간의 우수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자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감염병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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