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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4시간 고령자 스마트돌봄 시범 사업 착수

  |  입력 : 2021-1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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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주택 2,260호 공급 완료, 2025년까지 1만호 공급 계획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에서 고령자 맞춤형 스마트돌봄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국토부]


입주한 지 30년이 경과해 노후된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장애인을 대상으로 6가지 24시간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6가지 24시간 스마트돌봄서비스는 ①24시간 응급관제 ②응급벨 대응 ③외출 시 위치 확인 ④쌍방향 의사소통 ⑤개인맞춤형 건강 관리 ⑥일상생활 패턴 예측·대응이다.

이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활동·건강·수면 등 개인별 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상황에 사전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토부는 영구임대주택 시설에 대한 총괄 지원·LH는 스마트돌봄 플랫폼 설치 예산을 지원했고, 광주서구청은 돌봄서비스 운영을 담당했으며, 사단법인 복지마을은 스마트돌봄 기기를 개발·설치했다.

이 밖에도 국토부와 LH는 고령자 주거복지를 위해 임대주택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2021년 현재 2,260호 공급 완료했고, 2025년까지 1만호 공급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 내 공공임대주택에는 건설비의 80%가 지원되고, 문턱 제거·안전손잡이 등의 무장애(barrier-free)설계가 적용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조성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개소당 27.3억원의 건설비가 지원되고, 건강·여가시설 등을 갖춘 복지관·보건소 등이 유치돼 지역 내 고령자복지거점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장성 영천 고령자복지주택은 150호의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과 1,080㎡의 복지시설이 함께 공급돼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노인주거·복지·보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평균 하루 200명(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실시)이 경로식당·인지향상프로그램·원예교실 등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임대주택 190호와 1,700㎡의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조성된 시흥은계 고령자복지주택은 단지 내 건강한 노인이 거동불편·경증치매 등 취약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취미생활 공유하는 노노케어(老老CARE) 사업 등을 실시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높이고 있다.

2016년 개관한 성남 위례 고령자복지주택은 지역 내 유일한 복지관으로 고령자를 위한 급식 지원·정서 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인지건강 강화를 위해 ICT 기반 스마트 보드게임과 물리치료실·건강상담실 등도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스마트돌봄 시범 사업은 임대주택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덧입혀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나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일상생활 패턴 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평면 설계, 단지 배치, 복지서비스, 시설 개선 등에 적용해 임대주택을 질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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