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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 투자 가속화

  |  입력 : 2021-1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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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과 340억원 규모 투자 펀드 결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미래에셋그룹과 34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해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투자 전문 회사인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현대중공업지주 신성장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생명·대웅제약·서울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도 출자에 참여하며, 펀드 운용 기간은 10년이다.

양 사는 펀드 조성을 통해 원격의료, 디지털 치료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서울아산병원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 사는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디지털 헬스 및 바이오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벤처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신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는 2019년 1,063억달러(약 125조원)에서 연평균 29.5%씩 성장해 2026년에는 6,394억달러(약 7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펀드를 통해 해당 분야를 선도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신사업 분야를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부터 수소·인공지능(AI)·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며 기술 중심 그룹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등 헬스·바이오 분야에서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투자 전문 자회사 현대미래파트너스는 지난 8월 아산재단과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을 인수한 바 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세컨드닥터’ ‘세컨드윈드’ 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5대 암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향후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솔루션을 고도화·글로벌화하며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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