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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가치, 연대와 협력으로 높이다

  |  입력 : 2021-1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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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기술사업화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확산의 장으로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번째 맞는 행사다.

금번 행사는 ‘기술의 가치, 연대와 협력으로 높이다’를 슬로건으로 기술공급자, 기술수요자, 기술중개자와 VC·은행과 같은 투자·금융기관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그간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기술나눔 확대를 위한 참여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기술나눔에 참여하던 대기업·공기업뿐만 아니라 새롭게 대학·공공연으로 기술나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에서는 LS일렉트릭과 SK 그룹이 대·중소 동반성장을 지속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술나눔 협약식에 참여했다. 공기업에서는 에너지 공기업 5개사가 올해 기술나눔을 실시했고, 이 중 올해 기술나눔에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한양대와 한국산업기술대·공공연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총 4개 기관이 내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기로 결정해, 앞으로 공공기술의 나눔 활성화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의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 투자기관 간 기술사업화 투자협력식을 체결해 사업의 성과 제고와 신산업 분야 민간투자 확산을 도모했다.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투자기관들을 통해 약 550여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기술사업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기술이전·거래, 기술사업화, 기술나눔, 정책금융, 녹색인증, 산업 디지털전환 등 총 6개 분야에서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산업부 장관상 40점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기술은행에 등록된 공공기술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대학원생의 비즈니스 모델(BM)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업화 팀을 시상하는 ‘BM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올해 BM경진대회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디지털 분야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10개 팀을 시상했다.

그밖에 부대행사로는 기술사업화 혁신포럼, 기술이전·사업화 우수 성과 발표 및 상담회, 디지털 기술이전·그린뉴딜·혁신기술과 관련된 기술사업화 설명회 등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했다.

기술사업화 혁신 포럼에서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ESG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 내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3D 방식의 온라인 가상 전시관을 개설해 R&D재발견프로젝트,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혁신조달, 기술나눔 등의 기술사업화 우수 성과를 전시·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패러다임 대전환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는 속도감 있게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형 산업구조로 바꿔 나가야 한다”며, “기술사업화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활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적용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미래 혁신 성장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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