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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원자력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한다

입력 : 2021-12-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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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제13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RM)’ 참석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달 30일~12월 1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3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RM)에 참석했다.

한·중·일 3국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양일간 화상회의를 통해 만났으며, 동북아 원자력안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자국의 주요 원자력 안전 현안과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및 해역 모니터링 규제 활동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원안위는 인접국과의 충분한 협의 및 정보 제공 없이 이뤄진 일본의 해양 방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고, 해양 방류 결정에 관한 과학적·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국제사회에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나아가 해양 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검증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TRM 차원에서 함께 검증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해역 모니터링 강화 계획 수립 일정과 일본 유관기관의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원안위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TRM 체계를 기반으로 한·중·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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