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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전환에 대응한 선제적 인력 지원 강화한다

  |  입력 : 2021-12-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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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고용부·중기부 부처 합동 자동차 산업 분야 인력 사업 설명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차로의 산업 전환에 따른 인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인력 사업 설명회를 지난 2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5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자동차 산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차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이라는 양대 축으로 급속한 전환이 진행 중이나 자동차 업계에서는 연구개발 능력 및 관련 인력 부족을 미래차 진출의 가장 큰 애로 요인(42%)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미래차 전환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나 근로자들이 각 부처의 인력사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사업 설명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활용해 기업 및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규 인력사업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별 지원을 위해 ‘미래형 자동차 사업 재편 준비인력 역량 강화’ 등 신규 사업 신설 및 2022년 사업 및 인력 양성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형 자동차 사업 재편 준비 대응역량 강화 사업’은 미래자동차 사업 재편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직자 전환 교육으로 2022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미래차 분야로의 사업 재편, 신규 진입을 위한 전략 수립, 사업기획 등 ‘리더교육과정’과 친환경차, 자율주행, 커넥티드, 미래차 융합기술 등 사업 재편을 위한 핵심 기술 분야 R&D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관 선정 및 교육과정 개발 후 내년 2/4분기부터 리더급 100명, 실무자급 170명 등 연간 27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정비 등 미래차 전 주기에 걸쳐 현장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 현장인력 양성 사업’은 내년부터 그간 교육기관이 부재했던 호남권·강원권을 추가하고, 교육 인원도 2021년 600명에서 2022년 92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밀착형 직업훈련 지원 사업’은 중장년층 실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분야 자동화제어(스마트팩토리), 품질관리 분야 훈련(2개월), 체험(1개월) 과정 이수 후 고용부 워크넷과 연계해 채용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또한, 산업부는 미래차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융합형 선도인력 공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2026년까지 총 1,200명 양성할 계획으로, 프로젝트 학기제 운영 등을 통해 연구 과정에서 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역량도 함께 배양할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 ‘혁신인재 양성 사업’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 학부과정에 미래차 융합전공이 확대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전국 15개 대학을 선발·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부는 자동차 산업의 사업 재편을 앞두고 내연기관 종사자의 직무전환과 신규 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차 중심의 인력수요를 파악하고 직무능력표준(NCS)을 토대로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 등에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조직·직무재설계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직 중 유급휴가훈련을 통해 직무를 전환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훈련비를 지원한다.

산업구조 변화 및 인력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훈련·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기업 수요에 맞는 훈련과정을 제공한다.

직업훈련이 시급하게 필요한 산업을 선정하고 산업계 및 종사자가 희망하는 훈련과정은 발굴·개선해 ‘산업구조 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전환특화 공동훈련센터는 기업·대학·연구원 등에서 재직자(채용 예정자 포함)에게 직무전환 훈련을 제공하는 경우 장비구축비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자동차 산업 중소기업의 인력, 사업전환 등을 지원해 관련 중소기업의 미래차 분야로의 원활한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인력 지원) 재직자 대상 중소기업 연수원, 계약학과를 통해 직무연수·전환 및 학위 취득 지원, 내일채움공제를 운영 목돈 마련 및 장기 재직 유도한다. 또한 신진·고경력 연구인력을 채용·파견 등의 방식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사업 전환) 사업 전환과 노동 전환 통합 지원하는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신설(2022)하고, 사업 전환법 개정 추진, 자금 융자(2022(안) 3,000억) 등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미래차 인력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 한국자동차연구원)’를 발족했으며, 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앞으로 인력 수요 전망·현장 의견 수렴·직무표준 설계 등 민관·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미래차 전환에 따른 성장 분야는 융합인재의 충분한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고용 리스크 분야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공정한 산업 전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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