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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싱 그린’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  입력 : 2021-1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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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의 ESG 경영에 대한 거장들의 논의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탄소중립 시대의 ESG 경영 실천 전략을 제시한 MIT대 요시 셰피 교수의 저서 ‘밸런싱 그린: 탄소중립 시대, ESG 경영을 생각한다’가 12월 7일 발표한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미지=리스크 인텔리전스 경영연구원]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양서출판 의욕을 진작시키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요시 셰피 교수는 ‘밸런싱 그린’에서 유니레버, 이케아, 파타고니아, 닥터 브로너스, 세븐스 제너레이션 등 ESG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들은 물론 그린피스를 포함한 NGO를 포함 약 1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기관의 경영진과 전문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 매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ESG 경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매우 실용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주체로서 기업들은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지역사회에서 기업 이익, 일자리, 사업 성장,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있는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관계하고 있다.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많은 선택, 공급망(supply chain)을 오르내리는 기업의 노력, 이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와 방법들, 그리고 기업, NGO 그리고 정부 기관 사이의 다각적인 갈등과 협력을 ‘밸런싱 그린’에서 최대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책에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노력에 대한 비용 절감(cutting costs), 위험 감소(reducing risk), 그리고 성장 달성(achieving growth)이라는 세 가지 주요 비즈니스 근거를 가지고 해법을 논하고 있다.

기업 리스크와 리질리언스, 서플라이 체인, 시스템 최적화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MIT대 요시 셰피 교수는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 델타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까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두 가지 서적을 발간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이 초래한 불확실성과 마비된 공급망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뉴 애브노멀 : 팬데믹의 그림자 서플라이 쇼크를 대비하라(한국학술정보, 2021년10월)’에서는 코로나19가 유발한 전례 없는 공급망 쇼크의 주된 원인이 공급업체들의 대응 능력 부족과 정부의 개입, 그리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코로나19 변이 발생이라고 셰피 교수는 지적하고 있다. 수요 예측에 실패한 제조업체가 무리한 양의 주문을 넣자 공급업체는 시장의 수요와 주문량을 불신하고 생산 능력을 즉각 확장하지 않았고, 하지만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도 팬데믹과 같은 장기적인 위험에는 대비하는 건 쉽지 않다. 예측이 어려운 정부 개입과 새로운 변이의 발생과 확산이 되지 않는다면 이번 공급 부족 사태는 2022년 2분기에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2022~2023년에 더 심각한 공급망 교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최근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와 동아비즈니스리뷰에서 셰피 교수는 강조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신작인 ‘A Shot in the Arm : 백신 개발을 위한 과학, 공학, 그리고 공급망에서의 여정과 사투(MIT대 트랜스포테이션·로지스틱스 연구센터, 2021년12월)’에서 요시 셰피 교수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감염병 대확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전 세계를 구하는 유일한 희망인 백신 개발과 배포라는 임무 수행의 여정과 사투를 살펴보면서, mRNA 백신 개발 노력은 물론 백신 개발에 자금을 지원한 방법, 공급망 관리자가 필요한 원료의 가용성을 어떻게 확보하고 커다란 실패의 위험 상황에서 전 세계에 백신을 배포, 접종하는 과정을 자세히 짚고 있다. 셰피 교수는 또한 이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노력이 빈곤, 식량 및 물 안보, 기후 변화와 같은 다른 글로벌 과제, 특히 R&D 자금 및 규모 혁신과 같은 분야에서 인류가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모더나의 공동 창립자이며 MIT대 교수인 로버트 랭거 박사는 “셰피 교수는 이 책에서 기록적인 개발, 생산 및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대 배포에 대한 전략적 교훈과 이것이 미래에 의미하는 바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극찬했고,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필립 샤프 박사 역시 “셰피 교수는 항원에서 mRNA 백신, 제조, 규제, 유통 및 수용에 이르기까지 과학, 공학 그리고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의 도전에 대해 어떻게 응전했는지를 훌륭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적극 추천하고 있다.

‘밸런싱 그린’을 포함한 이번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우수도서들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학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최근 독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를 알기 쉽게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을 반영해 향후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나타날 변화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정보를 재정리하는 방식보다는 새로운 시대에 맞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도서들이 주로 선정되었다고 총평했다.

[서적 소개]
- 대표 저자 : 요시 셰피 MIT대 교수, 트랜스포테이션·로지스틱스 연구센터장
- 역자 : 김효석 환경부 서기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 역자 : 류종기 IBM Business Development Executive, UNIST 겸임교수
- 출판사 : 리스크 인텔리전스 경영연구원(Risk Intelligence & Resilience Lab)
- 디자인 : 엔베르겐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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