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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자율주행차 업계와 개인정보 보호 해법 찾는다

  |  입력 : 2022-01-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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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현장 방문, 이용자 신뢰 기반의 자율주행 활성화 모색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개인정보위’)는 1월 27일(목) 현대자동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개인정보 처리 기술 현황과 보호 대책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지고, ‘이용자 신뢰 기반의 자율주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자율주행 기술단계[출처=국토교통부]


이번 토론회에는 개인정보위 윤종인 위원장과 순천향대학교 염흥렬 교수를 비롯하여,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전략기획담당) 및 자율주행 기술개발 전반을 담당하는 장응준 전무(자율주행사업부장) 등 현대자동차·기아 임원과 실무 연구진 등이 참석하였다.

최근 기술발전에 따라 열화상카메라, AI 스피커 등과 같이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처리하는 디지털 기기가 국민생활 전반에 널리 활용되고 있고, 특히 금년부터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본격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게 되면서 자율주행차가 사람의 개입없이 스스로 영상을 촬영하고 전송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양한 개인정보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현대자동차·기아는 “현재 상용화 단계에 있는 자율주행차(레벨3)의 경우에는 고속도로 등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보행자 등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발전될 경우를 대비하여 다양한 대책을 강구중에 있다”고 말하며 개인정보위 관계자의 조언을 요청했다.

이번 토론회 참석자들은 자율주행차에 의한 자동화된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는 운전자나 보행자 등이 이를 인지하거나 통제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음을 감안해, ‘사전에 예측 가능한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불필요한 정보 삭제, 암호화 등과 같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여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염흥렬 교수는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 이슈가 제기되고 있어서 국제적인 보안표준 등을 참고해 자율주행차의 보안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현대차그룹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2020년말 기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핵심 전략분야인 자율주행차는 개발·제조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rivacy by Design)’를 충분히 반영하여 이용자 신뢰를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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