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 정부조직 개편시 종전의 행정자치부, 중앙인사위원회, 국가비상기획위원회, 정보통신부(일부) 등 4개 부처가 통합되어 출범한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의 MI(Ministry Identity)가 확정됐다.
행정안전부의 새로운 MI는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형상을 기본으로 하여 국민에게 항상 가까이 있는 국민중심의 서비스 기관으로서 행정안전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하트형상을 함께 담아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섬기는 정부의 중추기관으로서 행정안전부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MI의 바탕색인 짙은 청색은 정부부처로서 신뢰성을 전달하고 하트형상에 사용된 청색과 녹색은 국민의 평온한 삶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안전부, 정부부처간의 상호소통을 이끌어가는 행정안전부의 지향점을 표시하고 있다.
통합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이번 MI 설정과정에서 5회에 걸친 토론과 직원의견 수렴을 통하여 조직의 융합을 도모하였으며 새로운 MI 시행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면서 다른 부처와 자치단체가 일을 잘하도록 도와주는 부처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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