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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순욱 준영테크 대표 “지원·상생 키워드로 하이크비전 총판 충실히 이행”

  |  입력 : 2022-05-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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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 대리점 관리 및 제품에 대한 확실한 기술력과 정보력 필요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돕는 ‘행복시큐리티 지킴이’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 나갈 것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총판(總販)’은 어떤 상품을 한데 합쳐서 도맡아 파는 것을 뜻한다. 하이크비전의 대리점으로 활발하게 활약했던 준영테크가 지난해부터 ‘총판’으로 역할을 확대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 당시 3살 아들의 이름을 따서 회사 이름을 지었다는 ‘준영테크’의 정순욱 대표는 “최소한 아들 이름에 먹칠을 하지 말자!”라는 다짐을 되새기며 대리점에 대한 책임감 있는 지원과 상생으로 총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순욱 준영테크 대표[사진=보안뉴스]


대표님께서는 보안업계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대학 졸업 후 컴퓨터 업계에서 일하다 2003년 준영테크를 창업하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 유통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2020년 작고하신 배덕진 라이브존 대표님 추천으로 2006년부터 CCTV를 유통했습니다. 그 당시 사무실이 용산에 있었는데 아구스와 자이뷰, 시트링 제품을 위주로 전문적으로 유통했으며, 2007년 법인 변경 후 지금은 하이크비전 총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SI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CCTV를 활용한 로봇 자동화 장비 오작동 모니터링 시스템(로봇 운용 시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가 오작동으로 인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납품하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준영테크는 하이크비전 한국 공식 총판업체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라이브존은 배덕진 대표님과 제가 초기에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인데, 라이브존이 하이크비전의 총판을 담당하면서 준영테크는 자연스럽게 용산 하이크비전 대리점으로 함께하게 됐고, 지난해 라이브존이 폐업을 하면서 준영테크가 라이브존 사옥을 인수하고 하이크비전 총판이 되면서 명맥을 잇게 됐습니다.

용산에서 하이크비전 대리점을 하면서 꾸준하게 매출을 키워왔지만 매출액과 상관없이 거래처와 고객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더불어 하이크비전 용산 서비스센터를 별도로 개설해 CS와 AS에 최선을 다했더니 자연스럽게 준영테크의 이미지가 믿음 가는 하이크비전 대리점이 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총판이었던 라이브존의 폐업 소식에 여러 대리점 대표님들께서 준영테크를 새로운 총판으로 추천해 주셔서 그 응원에 힘입어 하이크비전 대리점에서 총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양주 사옥으로 이전하며 서비스센터 확장 및 전문 인력을 충원해 더 빠르고 정확한 고객서비스가 가능해졌고, 대형물류센터를 활용해 넉넉한 재고 확보와 빠른 물류가 가능해졌습니다.

▲경기도 양주의 준영테크 사옥[사진=보안뉴스]


2021년 준영테크는 어떤 한 해를 보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지난해부터 하이크비전과 총판계약을 통해 CS(상담센터) 구성 및 AS 센터를 구성하는 등 총판으로서 견고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또한, 하이크비전과 협력해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1,000개의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유통을 전문하는 준영테크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거래처와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준영테크가 시작된 2003년부터 지켜온 원칙 중 하나인데요. 한 번 거래를 트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거래선을 변경하지 않고 서로 믿고 신뢰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이크비전 총판으로서의 장점으로는 당사에서 수입한 하이크비전 제품에 대해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한 물류시스템의 운영과 더불어 상담센터 운영으로 차별화되고 신속한 CS와 AS를 책임지고 진행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준영테크는 하이크비전과 협력해 전문적인 교육과 제품의 테스트 등을 통해 CS와 AS에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옥에 마련된 쇼룸을 통해 하이크비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총판으로서 느끼는 하이크비전 솔루션과 제품의 장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하이크비전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상황과 속도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지원하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아큐센스’는 사람과 차량 등을 집중 관리할 수 있고 음성지원까지 가능해 불법 쓰레기 투기 침입금지 지역과 그 외 많은 장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대응을 위해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로 산불 초기에 감지함으로써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크비전 총판의 기준이 있나요 총판을 담당하려면 그에 맞는 충분한 매출 능력과 대리점 관리능력, 제품에 대한 확실한 기술력과 정보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품의 홍보와 대리점 기술지도, AS와 CS 서비스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하며. 파트너 대리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총판에서는 최대한 B to C 판매는 자제하고, 파트너 대리점들과 B to B로 거래하면서 대리점들이 B to C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준영테크는 하이크비전 대리점을 거쳐 지난해부터 총판으로 활약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과 솔루션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주로 방범용과 가정용 제품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취급하는 품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날로그 제품에서 IP 제품으로 판도가 바뀌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AI 기술이 탑재된 제품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크비전의 제품 중에서는 사람과 차량 감지에 초점을 맞춘 ‘아큐센스(AcuSense)’와 선명하고 밝은 컬러뷰 이미지를 제공하는 ‘컬러뷰(ColorVu)’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준영테크는 ‘행복시큐리티 지킴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복시큐리티는 준영테크와 디네이션, 공감솔루션, 영건시스템즈 등 4개 회사가 봉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활동입니다.

2017년 의정부 신협과 협약을 맺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우범지역 등 일상생활에서 안전으로부터 취약한 환경에서 보다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2017년부터 코로나 발생 전까지 6호점(의정부 지역)을 설치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현재 위드 코로나에 맞춰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향후 분기에 1회 진행을 목표로 협력업체와 힘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시큐리티 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2년 하반기 준영테크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올해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통과와 무인매장 및 공공 수요 확대 등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되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묶였던 많은 것들이 회복되며 CCTV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준영테크는 단순한 유통 총판을 넘어 신제품 홍보와 지속적인 CS 및 AS 센터 관리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크비전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봉사와 기부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리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대리점 보호 정책을 더욱 더 확고하게 만들어 가는 한편, 올해 상반기 완공되는 쇼룸을 통해 파트너 대리점을 상대로 한 신제품 발표회와 기술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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