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범정부, 민관 합동으로 물류창고 화재 해법 찾는다

  |  입력 : 2022-06-18 14:54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반복되는 물류창고 화재 근본 원인 진단을 위해 ‘재난원인조사단’ 구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5.23.)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물류창고 화재의 정확한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대통령 지시 사항, 5.26.)을 위해 ‘물류창고 화재 민관 합동 재난원인조사단’(이하 조사단)을 지난 17일 출범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민세홍 가천대 교수와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공동 단장으로 학계·업계 민간 전문가와 행안부·산업부·고용부·국토부·소방청 등 중앙부처, 경기도·인천시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해 2022년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조사단은 4개 분과로 구성되고, 이 중 총괄분과는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이 분과장이 돼 전체적인 운영을 수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사고조사 분과’는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물류창고 주요 화재의 직·간접 원인 조사 및 메타 분석, 피해 확대 과정에 대한 전반적 조사, 화재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인 분석 분과’는 기술·공학적 원인 외 제도·정책·관행·행태·의식 등 구조적 문제점 진단, 사례 조사 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 화재 초기 진압·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 분석 등을 수행한다.

‘제도 개선 분과’는 그간 물류창고 화재 대책에 대한 종합적 검토, 법·제도 등 규제의 적정성 및 보완 사항 도출, 근로자 교육·훈련 등 안전문화 개선, 화재 안전 기술개발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단 출범에 앞서 지난 9일 전문가 사전회의를 개최해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각 부처의 역할과 분과별 핵심 과제 등 조사단 구성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그간 물류창고 대형 화재 발생 후 발표된 주요 대책의 세부 추진과제 이행 점검이 필요하고, 국민 안전과 관련된 규제는 강화하되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물류창고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만큼 경기도와 인천시의 참여 및 재발 방지 대책 이행력 확보를 위해 법·제도를 운영하는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이 출범하는 자리에서 민세홍 재난원인조사단 단장은 “물류창고 화재 원인 조사 관련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 등을 반영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단 공동 단장인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그동안 물류창고 화재 대책은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했지만, 이번 대책 마련은 기본적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유사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시큐아이 에스케어 파워비즈 배너 2022년 3월15일 시작~ 12개월 위즈디엔에스 2018 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최근 다크웹을 통한 데이터 및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크웹에 대해 아시거나 접속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다크웹에 대해 들었지만, 접속해본 적은 없다
1~2번 접속해본 적 있지만, 활용방법은 잘 모른다.
종종 들어가서 업무에 활용하기도 한다.
가끔 전문가를 통해 접속해서 유출 정보를 찾는다.
기타(댓글로)